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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에 ‘박근혜 퇴진’ 외친 단체 “北 수소탄 발언은 민족·인류에게 희망”코리아연대 “북은 빈말하지 않는 나라로 유명, 민족과 인류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는 ‘수소탄 선언’ 찬양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5.12.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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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민족일보 캡처
이적단체 구성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인 코리아연대가 최근 북한 김정은의 ‘수소탄 발언’에 대해 “민족·인류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는 의도”라며 찬양하고 나섰다.
코리아연대가 운영하는 21세기 민족일보는 11일 “<자위의 핵탄, 수소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릴 수 있는 강대한 핵보유국으로 될 수 있었다>,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이는 사실을 확인하는 명확한 헛소리를 하는 법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체는 “더구나 북은 빈말을 하지 않는 나라로 유명하지 않은가”라며 “세계 군사패권국을 상대로 허세를 부린다는 건 가능하지 않다. 이미 2013.5.21.에 북은 노동신문을 통해 스스로 원자탄·수소탄으로 무장한 핵보유국임을 진작에 선언했다. 그런 북이 새삼 그 사실을 최고리더의 언명, 최고권위를 실어 강조하는 이유는 너무나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소탄을 만들어야만 만들 수 있는 결정적무기, super-EMP FOBS를 바로 딱 3년전에 미상공으로 쏘아올렸다는 걸 상기시킨다”며 “민족·인류에게 희망을, 미제·시온자본에게 공포를 안겨주겠다는 의도로 던진 ‘수소탄선언’”이라고 평가했다.
코리아연대는 지난달 14일과 5일 열린 1,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여해 ‘박근혜 퇴진! 가자 청와대!’, ‘비정규직 노동자는 새세상을 앞당기는 빛나는 투쟁의 주인공’, ‘민중 오적, 노동개악 주범 새누리당 규탄한다’, ‘파쇼화와 국정화’등 친북 반정부 선전 내용이 담긴 자체 제작한 신문을 배포하는 등 반정부 선동을 벌였다.
특히 ‘파쇼화와 국정화’ 글에는 “남에게 북은 군사적으로 상대가 안된다. 북이 미제국주의를 상대로 단숨에 제압할 군사력을 키웠기 때문이다. 북을 깊이 연구하면 저절로 알게 되는 코리아정세의 본질”, “박근혜의 신세도 수구꼴통들 처지도 갈수록 옹색해지고 위험해지고 있다”, “남한의 경제는 구조·역사적으로 미일제국주의의 2중식민지” 등 노골적인 종북성 글도 게재되어 있다.
코리아연대는 총책 조씨가 소장으로 있는 ‘21세기코리아연구소’를 중심으로 2011년 11월 결성됐다. 공동대표 중 한 명인 이상준씨는 조직원 등 관련자에 대한 체포가 시작되자 미국으로 도주, 지난 8월부터 백악관 앞에서 70여일 째 ‘박근혜 퇴진, 주한미군 철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조씨는 1992년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으로 복역 중 1999년 형집행정지로 석방돼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씨의 아내이자 코리아연대 공동대표인 황모(39)씨는 2011년 김정일 사망 당시 무단 방북해 조의록에 “조국 통일을 위하여 헌신하신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의 명복을 삼가 비옵니다”라고 찬양한 후 프랑스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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