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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016년, 총파업·민중총궐기, 총선투쟁 승리로 세상 바꾸자”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6.01.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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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청계천6가 평화시장 앞 전태일 다리에서 열린 '노동개악저지' 민주노총 신년 투쟁선포식에서 2016년 투쟁선포 발언을 하고 있다. 2016.1.4 ⓒ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4일 “총파업과 민중총궐기, 총선투쟁 승리로 세상을 바꾸자”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전태일 다리 앞에서 ‘2016 신년 투쟁 선포식’을 열고 “노동의 희망을 위해 착취, 불평등, 억압, 권력에 맞서 2016년 총파업 투쟁을 선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직무대행)은 투쟁선포문에서 “모든 국민은 실업과 불안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며 “문제를 몰라서 변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문제에 맞서 투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민중총궐기를 통해 우리는 반민생 반민주 정권에 대한 민중의 분노를 확인했다. 그러나 정권은 13만 민중의 요구를 묵살하고 폭력소요로 매도했다”며 “법치는 남용된 권력의 변명에 불과했으며, 정권은 광기어린 공안탄압에 의존해 연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권의 폭압이 거셀수록 2016년 민주노총의 민중연대는 더 굳건해 질 것이며, 민중총궐기는 계속될 것이다. 박근혜 정권 취임 4년차인 2016년을 파괴된 민주주의, 짓밟힌 민중의 권리를 회복하는 반격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선투쟁도 벌인다. 그는 “민주노총은 2월 4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민중연대를 이끌어 낼 총선방침을 확정할 것이며 민중진영의 모든 정치적 역량을 결집해 4월 총선에서 보수정치를 심판하고 정치적 반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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