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블루투데이 | ||
광주광역시에서 펼쳐진 서울 광화문광장 태극기 영구 게양 촉구 캠페인이 진행되자 서명을 하며 많은 시민들이 서울시 측의 반대 주장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총회장 이형규, 회장 강인호))와 함께 21일 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에서 진행했다.
한 60대 여성은 “태극기를 영구적으로 내거는 걸 왜 반대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고, 같이 온 일행도 “태극기가 싫으니깐 게양 안 하는 거 아니냐”고 꾸짖었다.
 |
||
| ▲ ⓒ 블루투데이 | ||
아이와 함께 서명에 동참한 한 시민도 “광화문광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장소인데 그런 곳이야말로 태극기가 영구 게양해야 할 곳”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많은 시민들이 “좋은 일 하신다”며 가던 길을 멈추고 서명에 적극 동참했다.
서울시 측은 대형 태극기 영구 게양에 대해 안전과 미관상의 이유 등을 들며 영구 게양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보훈처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화문 광장 태극기 설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87.3%의 압도적인 찬성이 나왔다.. 반대 의견은 8.6%에 불과했다. 또한 상시 게양은 64.6%, 서울시가 주장하는 한시적 설치는 27%에 그쳤다.
 |
||
| ▲ ⓒ 블루투데이 | ||
서울시는 태극기 게양이 시대흐름에 역행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태극기를 불편해하는 자신들의 속내가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일이다.
 |
||||||||||||||||||||||||||||||||||||||||||||||||||
▲ ⓒ 블루투데이
|
||||||||||||||||||||||||||||||||||||||||||||||||||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