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에서 지급하는 일명 ‘절대시계’ 는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와 선망이 대상이 되고 있다.
‘절대시계’는 국가정보원에 간첩 등 국가위해사범을 신고하는 시민들 중 신고 내용이 우수할 경우 소정의 상품으로 지급하는 손목시계이다.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국가안보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여 얻은 ‘명예’와 ‘자부심’의 결정체로써 절대시계를 받아 인증한 네티즌들은 타인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
||
| ▲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국가정보원의 '절대시계' | ||
지난해 국가정보원에 접수된 간첩 및 국가안보 위해 사범 신고는 2만9683건으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로 확인됐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북한의 실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또한 사이버 상에서 북한을 추종하고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종북세력에 대해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토록 사이버상 종북세력에 대한 경각심으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은 국가안보와 종북세력해체를 위해 애국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이와 맞물려 국정원의 ‘절대시계’는 애국 네티즌들의 동기부여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절대시계는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오랫동안 사이버안보감시단 블루아이즈(http://cafe.naver.com/iblueeyes/)에서 사이버 안보 활동을 해왔던 김모군(19)은 ‘절대시계’를 얻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인터넷을 하면서 간첩·좌익 의심 게시글들을 보면 그때 그때 신고했던 것 같아요.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하는 것도 좋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눈에 보일 때 마다 그때 그때 신고했던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또 다른 회원원 최모씨(22)는 이렇게 답했다. “저도 처음에는 절대시계를 받기 위해서 신고를 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장난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느순간부터는 이적 게시물들을 찾을 때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나 보니까 국정원 초청행사에도 초대받고 절대시계 까지 받게 됐어요”
한 공안관계자는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신고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간결하고도 수사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신고내용이 중요하다” 며 신고를 할 경우 캡처 뿐만 아니라 해당 링크를 함께 적어서 신고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국정원, 경찰 보안수사대 등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목숨을 걸고 국가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국가안보는 이들만이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안보감시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절대시계’를 얻기 위한 신고가 아닌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신고를 할 때 ‘절대시계’ 뿐만 아니라 국정원 초청행사에 당당히 뽑힐 수 있는 영광을 얻을 것이다.
간첩 좌익사범 신고방법은 24시간 운영되는 국번없이 111콜센터 또는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신고할 수 있다. 국정원 홈페이지에서 간첩·좌익사범신고 방법은 다음과 같다.
 |
||
| ▲ 국가정보원 홈페이지(http://www.nis.go.kr/) | ||
1. 국가정보원 홈페이지(http://www.nis.go.kr/)에 접속하여 좌측에 있는 111콜센터 신고·제보를 클릭한다.
 |
||
| ▲ 상단의 '신고하기' 를 클릭 한다. | ||
2.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상단에 보이는 ‘신고하기’를 클릭 한다.
 |
||
| ▲ 신고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 ||
3. 신고분야를 선택하는 창이 나온다. ‘간첩·좌익사범’을 클릭 한다.
 |
||
| ▲ 실명확인 창이다.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다. | ||
4. 실명확인란이 나온다.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다.
 |
||
| ▲ 신고할 내용과 인적사항을 적는 칸 | ||
5. 신고내용에 제목과 내용을 적고 캡쳐한 자료를 첨부하여 삽입하면 된다.
캡쳐한 사이트의 해당 글 주소를 메모장에 적어서 같이 첨부하거나 신고내용에 주소를 입력하여 주면 신고내용 확인에 큰 도움이 된다. ex) http://www.nis.go.kr/
마지막으로 신고자 인적사항을 적어주면 신고는 완료된다. 가장 아래에 보이는 등록하기를 눌러주면 끝.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