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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지난 2014년 4월 동해해경, 동해지방해양항만청, 선박안전관리기술공단,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동해 묵호항에서 정박 중인 울릉도 여객선의 차량 고박상태, 항해통신 작동상태 등 각종 안전상태를 합동점검하고 있다.2014.4.24 ⓒ 연합뉴스 | ||
한국선주협회는 오는 25일 부산 중앙동 소재 한진해운빌딩 28층 대강당에서 ‘항공사례를 통한 선박의 안전관리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선박과 유사한 운송수단인 항공기의 안전관리 기법과 사례 소개를 통한 선박의 안전관리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해운기업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취지로 계획됐다.
최근 해운기업의 안전경영에 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선박의 항행안전과 관련한 국내외 규제도 날로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선주협회의 정태순 해무 위원장(장금상선 회장)을 비롯한 선사 안전관리 관련 임직원들과 선급, 학계, 연구기관, 해양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토론의 순서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대한항공에서 항공기 안전·정비기술·정비훈련 등의 업무를 거쳐 정비훈련원장으로 역임한 바 있는 김맹곤 전무이사가 맡는다. 김 전무이사는 ‘항공과 선박의 안전품질, 사고와 인적요소(Human Factor), 항공기 운항 및 정비 안전사례의 선박 적용’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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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익 기자 msjs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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