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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회원들이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자전거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헬멧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다짐 약속'을 발표하는 새해 시륜제를 연 뒤 총 33㎞를 달리며 캠페인을 벌였다. 2015.2.25 ⓒ 연합뉴스 |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3일 “오늘부터 3월 7일까지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한강에서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정착하고자 2011년 9월부터 조직,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바른 자전거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평소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요활동은 매 주말(토, 일)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 안전운행 계도 ▲자전거 바르게 타기 캠페인 등이다.
한강사업본부는 활동 우수자에 대해 활동 실비 지급, 위촉장과 자원봉사증 발급, 한강공원 연합 자원봉사 활동 초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hkc0312@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자전거 안전사고 및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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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익 기자 msjs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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