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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종 ‘온라인 삐라’ 유포… 경찰 수사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北 체제 선전·종북 활동 홍보까지
  • 김영주 기자
  • 승인 2016.02.26 11:33
  • 댓글 0
▲ ⓒ 페이스북 캡처

북한이 SNS 선전매체를 통해 이른바 ‘온라인 삐라’를 유포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코리아인훠21’이라는 북한 페이스북 선전매체는 최근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을 감히 가리워 보려는 자들을 가차없이 징벌해 버릴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이메일을 통해 국내 인사들에게 유포했다.
내용은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가 23일 ‘중대성명’이라며 발표한 것과 같다.
이에 대해 경찰은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현재 온라인을 이용한 선전전으로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공개된 내용이지만 북한을 찬양, 고무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면 이적표현물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미국에 본사를 둔 페이스북에 협조를 얻어 발신자를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코리아인훠21은 북한 대남 선전 매체인 로동신문을 비롯해 해외 종북 세력의 친북집회나 북한의 체제와 세습독재를 찬양·옹호하는 내용의 글들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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