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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 북한 사이버 공격 대비 경보“최근 경찰청 사칭한 악성 메일 발송된 사실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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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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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청와대 등 국가기관을 사칭해 국가기관과 연구기관에 대량으로 발송된 이메일 사건이 북한 해커조직의 소행임을 확신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대량 발송된 해당 이메일 가운데 하나. 빨간색 네모 칸 안에 '연말'을 '년말'이라고 표현한 북한식 문구가 눈에 띈다. 2016.2.15 ⓒ 연합뉴스

공주시경찰서(서장 이안복)는 북한의 잇따른 무력 도발과 테러 위협으로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북한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2일 공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 직원을 사칭한 악성 전자메일이 발송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메일은 ‘사이버범죄대응과 경찰청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귀하의 이메일 계정으로 국가보안법에 위반되는 게시물이 등록되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수신자의 유튜브 도메인 링크 클릭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경찰서 이승석 정보보안과장은 “최근 북한 4차 핵실험, 장거리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폐쇄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공주 시민들도 사이버 테러에 대비해 개인 PC·스마트폰에 최신 백신을 설치하고 의심돼는 메일은 열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악성 메일로 의심되는 메일 수신 시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사이버테러수사1팀 02-3150-1089) 또는 공주경찰서 정보보안과(041-850-7391)로 신고해 줄 것을 공주경찰서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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