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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례 1번’ 이정미 부대표, 北 독재 국가냐는 질문에 “답변할 의무 없어”정치권 관계자 “이 부대표 행태, 과거 통진당 의원들과 판박이”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6.03.16 16:34
  • 댓글 1
▲ ⓒ 정의당 이정미 부대표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당 이종화 예비후보로부터 ‘공산주의자’로 지목된 이정미 정의당 부대표가 북한은 독재국가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당은 공산주의자를 비례대표 1번에 공천했다”면서 “(국회의원) 후보자는 자신이 대의할 국민께 자신의 이념을 공개할 의무가 있다”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일요시사> 보도에 따르면 정의당 비례대표 1번에 선출된 이정미 부대표에게 이 예비후보의 질문에 대해 ‘제가 왜 그 후보의 질문에 일일이 답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기자는 ‘답변을 안 하면 종북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 확실하게 선을 긋는 게 낫다’고 설득했지만 이 부대표는 ‘저는 정식으로 공천도 받지 못한 예비후보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재차 답변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부대표는 또한 ‘그 문제는 우리 당의 강령에 다 나와 있다. 제 이념과 가치는 정의당의 강령과 일치한다’면서도 ‘그 질문에는 정치적인 이유로 답변하지 않겠다’고 했다.
매체는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나도 정치권에 있지만 답변을 할 수 없는 정치적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북한은 독재국가라는 말을 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통진당 사태를 겪은 우리 국민들로서는 북한을 독재국가라고 말하지 못하는 인물이 국회에 입성하는 것에 대해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과거 통진당 의원들도 북한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불쾌하다’며 답변을 거부했는데 이 부대표의 행태는 과거 통진당 의원들과 판박이”라며 “당선이 거의 확실한 공당의 비례대표 후보라면 자신의 정치적 이념을 국민들에게 확실히 밝혀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대표는 90년대 당시 전국연합 분파 중 하나인 인천연합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통합진보당 분당 사태 당시에는 혁신비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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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 강종백 2018-03-19 17:02:04

    물어보나 마나 뻔한 질문인데, 김일성 만세라도 불러도 되는데, 왜 아무 말도 못하지? 바보가? 비겁한 겁쟁이가? 신념이 저리 굳건하지 ㅁㅅ한 자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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