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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챙긴 개성공단 완제품, 북한 장마당서 거래”“북한도 개성공단에 남한기업이 다시 돌아와 정상화 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
  • 강석영 기자
  • 승인 2016.03.17 19:56
  • 댓글 0
▲ ⓒ sbs 캡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 이후 북한이 공단에 남아 있는 완제품들을 북한 장마당에 내다 팔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양말과 신발 등 몇가지 외에도 많은 물건들이 전국에서 팔리고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내가 잘 아는 개성달리기 장사꾼 창고에는 개성공단에서 만든 고급 여성 구두가 가득 쌓여 있다”고도 했다.
이어 “개성공단에서 만든 신발은 장마당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급 구두이기 때문에 개성공단 제품임을 금방 알 수 있다”면서 “이런 구두라면 북한에서 최소 50달라는 주어야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현재 ‘개성달리기(장사꾼)’들이 폐쇄된 개성공단에 계속 드나들고 있다”면서 “이것은 개성공단에서 완제품들이 유출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군부대가 철저히 지키고 있는데 어떻게 개성공단에서 제품을 유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소식통은 “그게 다 군부대가 조직적으로 돈주들에게 물건을 팔아먹고 있다는 얘기 아니겠느냐”고 답했다.
한편 중국의 한 대북 소식통은 “이미 예견된 일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시작된 것 같다”며 “북한도 개성공단에 남한기업이 다시 돌아와 정상화 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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