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폭침 6주기를 맞아 본지에서는 변침 어뢰를찾다(조갑제닷컴) 천안함 특집기사를 게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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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 24일 인양된 천안함 함수. 유실을 막기 위해 그물망을 씌웠다. ⓒ 해군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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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사고 다음날인 2010년 3월 27일 해경 경비함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 해군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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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0일 UDT의 전설 한주호 준위가 잠수작업 도중 실신해 세시간 넘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순직했다. ⓒ 해군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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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5일 함미를 바지선에 인양한 후 폭발물 안전을 확인하는 권영대 중령. ⓒ 해군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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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5일 쌍끌이 어선 대평호 김남식 선장이 마침내 폭침의 결정적 증거물인 북한제 어뢰를 끌어올렸다. ⓒ 해군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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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뢰엔 북한제임을 증명하는 ‘1번’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현재는 글씨가 거의 지워졌다. ⓒ 해군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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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한 지 6주기를 앞두고 당시 해군 특전대대장으로 특수전전단(UDT/SEAL)의 탐색구조 작전을 지휘한 권영대 대령(51·해사 42기)이 당시의 현장 기록을 담은 ‘폭침 어뢰를 찾다! (조갑제닷컴)’을 펴냈다. 책을 저술한 권 대령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문이 계속된다는 것을 느끼며 국민에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속 시원히 설명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됐다”며 “현장을 지켜본 해군, 해병대 등 관계자들이 한둘이 아니고, 사고 조사 현장의 주요 지원인력들은 사병들이었는데 그들이 거짓이나 사건 은폐를 봤다면 제대 후 다 공개하지 않았겠나”라고 호소했다. 권 대령은 “이 책은 아직도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 책은 군함의 침몰, 천안함 인양, 폭침 어뢰를 찾다, 작전의 종료 등 4부로 구성돼 있다. 책은 천안함 선체 인양에서 북한의 폭침 어뢰를 찾기까지 56일간의 기록을 일지형식으로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이 다룬다. 책에는 UDT의 살아있는 전설 故(고) 한주호 준위, 북한 어뢰를 건져 올린 쌍끌이 어선 대평 11호 김남식 선장, 천안함 수색 및 구조작업과 쌍끌이 어선을 통한 증거물 인양의 현장 책임자였던 저자 권영대 대령 3명의 영웅에 관한 일화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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