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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맞아 날씨가 온화해 지면서 경남 통영 등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통영해양경비안전서가 23일 통영·거제 앞바다를 오가는 유선 및 도선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2016.3.23 ⓒ 연합뉴스 | ||
충북 충주시는 23일 관내 유·도선과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유도선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충주시는 이날 충주호 관광선 충주선착장에서 안전관리자문단과 충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이번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앞서 지난 2015년 3월에도 유도선·수상레저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해 심폐소생술·사고 시 응급대처 방법·선박안전관리·구명조끼 착용법 요령 등을 교육했다.
교육은 성수기 대비 유도선 이용자의 증가에 대비해 유도선의 안전관리와 비상시 사고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사고 시 응급대처방법·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요령과 평소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안전사고 및 안전관리 예방에 관한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 출항 전 승선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위기대응, 변경된 유·도선 사업법에 대해 교육했다.
김용환 안전재난관리팀장은 “유도선 및 수상레저는 수상에서 이뤄지는 특성상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광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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