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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 연합뉴스 | ||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은 24일 비례대표 안정권에서 배제한 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안보정당’이 되겠다고 공언해 놓고, 여당은 안정권에 군 출신을 3명이나 포함시켰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초안에 1명을 넣었다가 최종안에는 안정권 밖에 넣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북괴가 위협 강도를 연일 높이는데, 이러고도 안보정당이냐”고 꼬집었다.
앞서 더민주당은 국내 첫 여성장군인 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을 안정권인 17위에 올렸으나 최종안에는 25번으로 배치했다. 더민주당 비례대표 안정권은 20번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2000년 6월 27일 경기도 파주의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중 부상당한 부대원을 구하려다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전 대령을 비례대표 2번에 선정했다.
또한, 창군 이래 여군 중 세 번째로 장성이 된 윤종필 전 준장은 13번,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과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차장 등을 거친 신원식 전 중장은 22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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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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