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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합뉴스 | ||
3월 들어 생활주변 위험요인을 신고하는 안전신고 참여 건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안전처는 24일 일평균 196건에 머물던 안전신고가 3월 들어 일평균 360건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개월(2015년 10월~2016년 2월)간 하루 평균 신고 건수 196건에 비해 1.8배 많은 수치다.
‘안전 신문고’앱 설치는 같은 기간 일평균 550건에서 1,018건 이상 내려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3월 1일~23일까지 안전 신문고에 신고된 안전신고 건수는 총 8,272건에 달한다.
안전처는 “국가 안전 대진단 기간을 맞아 언론·방송 등 각종 홍보 매체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실시한 대대적 홍보활동에 국민이 호응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안전처는 국가 안전 대진단기간 동안 지하철, KTX 객실 내 55만 회, 시외버스 옥외 전광판 32개, 시외버스 1900여 대 등을 통해 안전신문고 앱을 홍보하고 안전신고 학생에게 봉사점수 인정, 우수신고자 포상 등 각종 인센티브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관·단체와 협업, 각급 학교·교육기관, 축제장 등을 방문하여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신고 처리속도 향상, 장애인 편의기능 개선 등 안전신문고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신고인의 편의를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 안전 대진단은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41만 개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물은 물론 각종 시설과 법령·제도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시행하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안전점검이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과 시설주 등의 자체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국민의 안전신고, 제안사항까지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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