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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발 잊지 말자"…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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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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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앞서 제2연평해전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 연합뉴스
대전현충원서 기념식…3대 서해 도발 희생자 유족 등 7천여명 참석
朴대통령 "北 어떤 위협에도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 = 정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6주기를 하루 앞두고 25일 오전 10시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인한 희생자 유족을 포함해 7천여명이 참석했다.
▲ ⓒ 연합뉴스
서해 수호의 날은 2000년 이후 북한의 대표적인 무력 도발인 3대 서해 도발을 상기함으로써 현존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국민적인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됐다.
정부는 천안함 피격사건이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점을 감안해 서해 수호의 날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정했다.
이번 기념식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한 헌화·분향, 3대 서해 도발에 관한 영상 시청, 기념사, 기념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금 북한은 국제사회의 전례 없는 제재 조치로 사실상 고립무원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대한민국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무모한 도발은 북한 정권 자멸의 길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3대 서해 도발 희생자 유족뿐 아니라 1968년 1·21 청와대 기습,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1996년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희생자 유족들도 참석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유족을 비롯한 참석자와 헌화 분향하고서 자리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는 서해 수호의 날이 3대 서해 도발을 포함해 6·25 전쟁 이후 북한이 감행한 모든 군사적 도발을 상기하는 날임을 보여주는 차원이라는 게 보훈처의 설명이다.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참전 장병,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당시 북한군 격퇴 유공자 등 북한군과 싸우며 나라를 지킨 장병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 앞서 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군의 주요 인사들은 작년 9월 대전현충원에 조성된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합동 묘역과 천안함 피격사건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참배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고(故) 윤영하 해군 소령의 부친을 포함해 3대 서해 도발 희생자 유족들도 참석했다.
한편 서울역 광장에서는 이날 오전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해 수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방 곳곳에서도 이날 서해 수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보훈처는 정부 기념식이 열리는 25일을 전후해 전국 86개 주요 도시에서 모두 4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과 안보결의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유족을 비롯한 참석자와 헌화 분향하고서 자리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보훈처는 "서해 수호의 날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고 전국민적 안보 의식을 결집하는 차원의 행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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