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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북의 수호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25일 개청초대 서장 ‘서범수’ 역임…의정부·양주·고양 등 11개 경찰서 관할
  • 장성익 기자
  • 승인 2016.03.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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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경찰청 개청식 ⓒ 연합뉴스

한강 이북 경기 북부지역의 치안과 안보를 책임질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25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강신명 경찰청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설된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간판을 떼고 독립경찰청으로 승격해 의정부와 양주·고양·일산·남양주·구리·동두천·파주·포천·가평·연천 등 11개 경찰서를 담당한다.

개청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북부지역은 경찰관 한 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데다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대북 확성기 포격, 무인기 침범 등 계속되는 도발로 주민들의 긴장감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경지역을 관할하는 경기 북부 경찰은 북한의 도발과 테러로부터 국민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주요 취약시설을 자세히 점검하고 민·관·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사이버테러에 대한 경계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서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지난 1월 2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기북부의 안보적 특수성과 치안 수요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경찰청 신설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기존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11개 경찰서가 담당하는 경찰1인당 담당인구가 640여 명에 달하는 데다, 경기경찰청의 하부조직으로 접경지역과 군부대가 많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인력운용과 치안정책을 수립하기 어려웠다.

이번 경기북부경찰청의 신설로 북한의 도발과 테러 등 비상상황에 대한 즉각적 대응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력사건과 각종 대형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경기 북부 주민의 치안과 안보 수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기 북부청 개청으로 기존 경기청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개명한다. 경기남부청은 앞으로 한강 이남지역 21개 시·군에서 30개 경찰서를 관할하게 된다.

초대 청장을 역임한 서범수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 경기북부경찰의 약속입니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안보치안과 민생치안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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