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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는 대한민국만을 위해 노력하신 분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동양의 평화를 이끌어내신 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이런 훌륭한 업적을 세우신 안중근의사를 존경하고 일생의 멘토로 삼으며 장래희망인 군인에 대한 꿈을 길러왔다. 안중근 평전을 읽는 것부터 시작하여, 시간이 날때마다 안중근 의사의 삶에 대해서도 자주 알아보았다.
알아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반복해서 느낀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안중근 의사의 정신은 경찰, 군인들만이 본받을 것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수 있는 정신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나는 오늘 이러한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알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안중근 의사를 포함한 많은 독립투사들의 항일운동 속에 독립을 이루어낸 후, 얼마 안 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많은 어려움을 굳세게 이겨내고 발전해왔다.
현대 대한민국을 포함한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 선진 강국으로 거듭나는 대한민국은 현재 과거 보다 여러 방면에서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국가로 발전했다. 대한민국의 교육, 기술, 문화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위치가 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제도와 불경기속 취업경쟁이 과열된 탓인지 서로 경쟁하는 생활 속에서 지나친 개인주의가 사회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예부터 동방예의지국으로서 예의범절과 어른공경을 최우선시 하는 국가였으나, 지나친 서구화로 인해 현재 나의 생각으로는 대한민국이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는 없는 위치에 서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전쟁이 끝난 후 피폐해진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가 몇몇 지식인들이나 정치인들의 덕도 있지만 가장 큰 역할은 한 것은 서로를 위하고 서로 힘을 북돋아 주는 한민족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뛰어난 문화, 기술, 교육이 아니라 한민족의 정신이며, 이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하지만 지나친 서구화로 인해 이러한 정신이 퇴색되고 있는 이러한 상황속에서 내가 오늘 블루투데이에 서술하고 싶은 안중근의사의 유목은 “見利思義見危授命” 견리사의견위수명이다.
이익을 보면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쳐라. 라는 안중근 의사가 남기신 유목이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얼핏 일반인들이 아닌 군인들에게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자세히 생각해보면 우리 사회에도 반드시 필요하고 귀감이 될 수 있는 정신이다.
먼저 견리사의(見利思義)를 사회에 적용하여 예를 들자면, 사사로운 이익 앞에서 본인의 양심을 파는 사람들을 예로 들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통이 보이지 않아서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나 자신의 일시적인 편의를 위해 노약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승강기를 이용하거나 노약자석에 앉는 사람들 또한 사사로운 이익 앞에서 의로움을 생각하지 못한 경우이며, 또 정치계를 예를 들면 몇몇 부패한 정치인이나 고위공무원들이 자신의 안위와 가족만을 위해서 부패한 행위와 이익을 일삼는 행위 또한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도덕행위들은 현재 또한 번번이 일어나고 있으며, 필히 누군가가 피해를 입게 되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볼 때 안중근의사의 견리사의 정신은 충분히 군인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구성원인 우리도 본받을 만한 정신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두 번째로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정신은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쳐라" 라는 뜻의 사자성어인데 내가 해석하는 이 사자성어의 본 의미는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반드시 바쳐라가 아닌 용기를 가지고 그러한 위태로운 상황에 맞서라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다.
국가안보와 군인정신을 강조하는 말처럼 보일 수 있으나,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사회에도 적용할 수 있다. 사회에서 살아가다 보면 옳지 못하고 위태로운 순간을 보게 된다.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위험에 처한 사람들도 볼 수 있다.
막상 위태로움에 처한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언제나 주변인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을 저해하는 세력들에 대해서 맞설 수 있는 국민의식 함양과도 같은 예시를 들 수 있다.
확실한 국가관으로 선동세력들에게 선동되지 않고 그 세력들의 잘못된 행동의 맞서는 정신도 견위수명의 정신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사회속에서 위태로움을 보면 용기있게 그 상황에 맞서 도움을 주라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행동은 곧 선진국형 국민의식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견위수명의 정신은 우리도 사회를 살아가며 반드시 갖추고 살아가야할 정신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견리사의 견위수명의 정신을 함양하고 살아간다면 대한민국은 더욱 선진강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중근 의사를 우리는 흔히, 한민족의 영웅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삼흥학교를 운영했던 교육자였고, 민족 운동가였으며 그가 여순감옥에서 집필하였던 동양평화론을 볼 때 평화정신을 가진 뛰어난 계몽사상가 이었으며 훌륭한 정치 사상가 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글을 쓰는 내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 라는 말이 계속해서 떠올랐다.
안중근 의사를 기리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옳은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지고 살아가며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셨던 안중근 의사를 포함한 많은 독립운동가님들을 잊지 말고 우리 후손들은 현세의 대한민국 더욱 발전시키고 과거와 같은 국권침탈과 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굳세며 강하고 평화로운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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