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는 한겨레 허재현 기자의 왜곡보도에 대한 질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조선일보를 싫어하는 네티즌들까지도 한겨레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2012. 8. 7. 자에 올라온 기사는 은마아파트 입주민들을 배달부 서민들을 괴롭히는 악마로 묘사하였다. 은마 아파트는 현대식 아파트와는 달리 구식의 복도형 아파트이다. 한 층에 여러 세대의 주민들이 같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데 신문, 우유 등 배달원들이 엘리베이터 문틈에 두꺼운 마분지등을 넣어 엘리베이터를 점유한 것이 발달이 되었다. 통상 배달사원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맨 위층까지 올라간 다음에 한 층씩 계단을 타며 배달을 하지만, 은마아파트의 일부 배달원들이 엘리베이터를 점령하여 주민들의 원성을 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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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겨레뉴스 화면 캡쳐 | ||
최소한 경고문을 붙은 관리소장이나 아파트 주민들을 만나 취재를 하였다면 이렇게 왜곡 된 기사는 나올 수 없었을 것인데 한 채당 8억이 넘는 주민들이 엘리베이터 전기 요금이 아끼려고 저런 경고문을 붙여 놨다는 식으로 폄하한 것이다. 이 기사 때문에 한 네티즌이 은마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들었다며 하소연을 인터넷에 올려 한겨레의 왜곡 보도에 불만을 표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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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네티즌이 올린 한겨레의 왜곡보도에 대한 해명 글 | ||
허재현 기자의 편파 보도는 시위현장에서 더욱 빛이 났다. 2011년 11월 23일 밤, 서울에서 벌어진 시위로 인해 경찰은 물대포를 쏘았다. 경찰은 진압 전 기자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시위대에서 떨어지라는 경고방송을 했지만 헌 기자는 물대포의 위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시위대와 함께 물대포를 정면으로 맞았다. 기자로서 존경할 부분이지만 기사에서는 왜 경찰이 물대포를 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이 추운 겨울에 물대포를 쏜 경찰을 반인권 집단으로 몰아갔다. 경찰이 왜 물대포를 쏘는가? 그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불법시위가 있었고 거듭된 경찰의 해산 명령을 어겼기 때문에 법에 의해 공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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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겨레뉴스 화면 캡쳐 | ||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과의 인터뷰에서도 허 기자는 큰 악수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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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기자에게 한방 당한 이준석 前비대위원의 트윗 | ||
이 위원의 트위터 링크를 찾아가 보니 허재현 기자가 쓴 동일한 인터뷰 기사 두 개가 있었다. 한 개는 한겨레 홈페이지의 링크였고, 다른 한 곳은 블로그에 오른 인터뷰 기사였는데 질문과 답변이 서로 다른 부분이 한 곳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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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블로그에 올려진 이준석 前비대위원의 인터뷰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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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前비대위원의 인터뷰 내용 ⓒ 한겨레 화면 캡쳐 | ||
허 기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은 기사뿐만 아니라 트위터 활동에까지 이어졌다. 지난 4.11 총선 당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의 재산에 대해 손 후보의 재산이 4억 6천만 원이 넘는다며 가난한 트럭기사 아버지를 둔 손 후보의 이미지에 의혹을 제기 하였고, 이 글은 트위터를 통해 전파 되면서 손 후보를 비방하고 비난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후보자 재산 신고는 부모의 재산까지 합산하여 공개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허 기자는 결국 트위터에 정정 보도를 올려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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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수조 후보에 대한 거짓 선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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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짓 선동에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한겨레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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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기자는 사과도 없이 자신의 발언을 해명 하였다. | ||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이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사찰이 이슈가 되자, 청와대는 박 의원이 제기한 문건의 80% 이상이 노무현 정부에서 만들어졌다고 해명했다. 그 후 한겨레는 2012년 3월 31일 ‘청와대 “사찰 문건 대부분 전 정권때” …“웬 물귀신 작전”’ 라는 기사를 통해 노무현 정부 시절의 사찰 문서들은 현직 경찰관의 비리 사실 보고서가 대부분이며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사찰 문건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보도했다.
허 기자는 自社의 보도를 트위터로 전파 하며 노무현 정부 시절 벌어진 민간인 사찰을 물타기 하였다. 하지만 KBS1 뉴스 보도를 통해 노무현 정부 시절의 문건 속에는 ‘전공노, 화물연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노조 등’의 동향 소식이 전해지면서 합법적 감찰이 아니라 민간인 사찰이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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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정부의 사찰 문건에 대한 거짓 선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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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뉴스 보도로 노무현 정부도 민간인 사찰을 강행 했었음이 밝혀졌다. | ||
김지윤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의 해적발언 사건에서도 허 기자는 일방적인 김 씨의 입장만 대변하며 그 책임을 해군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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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는 필요 없이 무조건 조선일보에 대해 반대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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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기자의 트윗과는 달리 강정마을에서는 반대세력들에게 해군장병들이 집단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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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기자의 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타 언론사도 정면으로 공격해 들어갔다. 빅뉴스 변희재 발행인은 한겨레 허재현 기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조작하며 거짓선동하고 있다고 보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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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빅뉴스 화면 캡쳐 | ||
허 기자는 자신의 발언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에게 막말을 하여 네티즌들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의 정의를 왜곡하며 김정일 추모 분향소 차릴 자유도 있어야 한다며 글을 남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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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리안에게 막말을 하는 한겨레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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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 기자가 추구하는 민주주의란 김정일을 추모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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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거도 없이 어버이연합 회원들을 정치 끄나풀로 선동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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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영도에서 벌어진 불법폭력시위에 대해 허 기자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 ||
한 트위터리안의 허재현 기자를 위하는 이 글은 거짓을 위해 수많은 왜곡된 정보를 생산해 내는 기자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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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sagi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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