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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16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 전문교관이 예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화생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국방일보 | ||
공군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19~22일, 예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화생방 교육을 지원했다.
16전비는 민방위 대원들의 화생방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민·군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16전비 화생방지원대 전문교관은 총 4일간 예천군 민방위 대원 600여 명에게 화생방전 개요, 화생방 경보, 개인행동절차, 개인보호장구 사용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민방위 대원들은 교관의 지도에 따라 개인 화생방 물자 사용법 실습을 진행하며 실전적인 화생방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교육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 이용준(35) 씨는 “공군 화생방 전문가의 상세한 교육을 통해 실제 화생방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지원을 주관한 백승열(대위) 화생방지원대장은 “앞으로도 민·군 협력을 통해 화생방 테러에 대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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