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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0사단 예하 쌍용부대가 최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양주시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대개방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군인가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부대장의 축하 인사에 이어 병영 생활관 견학, 군단 특공무술팀의 무술 시범, 물고기 잡기,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체험 등 방문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K1A1 전차 2대와 K200 장갑차 2대를 출동시켜 위력 시범을 보이고 주민들에게 탑승 체험을 제공했다. 군악대와 장병들의 장기자랑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용사의 어머니는 “아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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