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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게네스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언론의 자유(The most beautiful thing in the world is freedom of speech)라고 했고, 세계 모든 민주적인 나라는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언론의 자유가 독재를 민주주의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나 언론의 자유를 남용하자 진실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했다. 솔제니친은 조급함과 천박한 피상성이 20세기 심리적인 질병이고 특히 이 질병이 언론에 더 두드러져있다(Hastiness and superficiality are the psychic diseases of the 20th century, and more than anywhere else this disease is reflected in the press)고 하지 않았던가.
미국 독립의 영웅 토마스 제퍼슨도 신문없는 정부(government without newspapers)보다 정부없는 신문(newspapers without government)을 선택하겠다고 하여 언론의 자유를 대단히 소중하게 여겼지만 대통령이 된 이후 신문의 지나친 중상모략에 시달리자 신문에 보여지는 것은 믿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Nothing can now be believed which is seen in a newspaper)고 혹평한 것도 언론이 자유를 너무나 남용한 데 기인한다.
사건 사고 보도에 치중한 한국언론을 보면 한국이 곧 망할 것 같은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한탄하는 미국교포들의 한국언론 비판
최근 한국을 방문한 미국 교포들의 말을 빌리면 한국의 신문과 TV가 지나치게 사건 사고를 보도하고 북한세습독재자 김정은의 기자회견을 실황중계하고 북한뉴스를 주요뉴스로 보도하는 한국언론을 보면 한국이 곧 망할 것 같은 위기를 느낀다고 혹평했다. 요즘 우리 매스컴들, 특히 종편방송을 보고 있으면 우리 사회는 볼장 다 본 막가는 세상처럼 느껴져 정신이 산란하고 마음이 무거워 진다는 비판의 소리도 들린다.
유승민 이재오 공천탈락에 반발한 유치한 옥새(?) 파동, 나르샤 동영상의 자해행위, 공천갈등과정에서의 막말과 폭언, 사이비 보수언론의 대통령·청와대·친박·새누리에 대한 융단폭격, 총선 패배의 책임을 공유해야 할 조선일보가 총선패배의 책임을 대통령에게 전가하다니!
4.13 총선결과도 새누리당 전 김무성 대표가 유승민과 이재오의 공천탈락에 반발해 유치한 옥새(?)파동이나 벌이고 나르샤 동영상까지 만들어 공천학살 홍보 자해행위를 하는 것을 특히 조선일보가 신의 한수(?)라 우상화하는 함량미달의 짓을 하고, 조중동과 종편채널이 야당에 끌려다니거나 야당과 노선이 거의 같은 유승민(야당과 종북세력이 요구하는 정부시행령이 위헌이라고 판단해 국회가 개정을 요구할 권리를 보유하는 국회법개정안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정권도 엄두도 내지 못한 위헌적인 것이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됨)과 이재오(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난해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을 받음)의 공천탈락을 맹비난하는 사이비 보수언론의 행태를 보인 것은 한국에 과연 진정한 언론이 있는가에 깊이 회의하게 한다.
세계 선거사상 그 유례가 없는 정당득표율 제3위 정당이 제1당이 된 4.13 총선 결과의 의미와 교훈
김무성의 옥새(?)파동과 나르샤 동영상, 새누리당 공천갈등과정에서 보여준 막말과 폭언, 사이비 보수언론들이 총선기간동안 대통령·청와대·친박·새누리당을 맹비난한 결과 새누리당이 정당득표율에는 제1당이 되었으나 지역구 선거에서는 정당득표율 3위에 불과한 더민주당이 제1당이 되었고 새누리당은 한석 차이로 제2당으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었고 뒤늦게 창당한 국민의 당은 정당득표율에서는 더민주당보다 많은 제2당이 되었고 지역구에서는 38석을 차지해 돌풍을 일으켰다. 정당득표율 3위가 제1당이 된 것은 세계 선거사상 그 유례가 없다. 더 민주당은 기고만장할 것이 아니라 어부지리 반사적 이익으로 제1당이 된 것을 깨닫고 민의에 겸손해야 하지 않을까?
서울에서 지난 총선보다 새누리당은 30만표가 줄었고 더민주당은 10만표가 줄어 야권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당이 새누리당 이탈표를 훨씬 더 많이 가져가 더민주당이 제1당이 된 분석. 총선이후 야당의 인기가 좀 떨어지고 여당과 대통령의 인기가 좀 오르게 된 이유
서울에서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보다 30만표가 줄어들었고, 더불어민주당은 10만표가 줄어든 것을 보면 국민의 당이 야당표보다 여당표를 더 많이 가져간 셈이다. 야권분열로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 것이 크게 빗나가 야권분열이 아니라 옥새파동과 공천갈등 과정에서 보여준 막말과 폭언 등으로 새누리당 지지세력이 갈 곳을 잃어 국민의 당으로 더 옮겨간 셈이라고 분석된다. 총선기간 동안 김종인 대표, 안철수 대표가 우클릭한 때문에 여소야대가 되었지만 과거 노무현정권 열우당이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재보선에서 연전연패하여 위기를 자초한 것처럼 총선이후 야당의 인기가 좀 떨어지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인기가 좀 올라간 것은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가 세월호 특별법 개정 정치공세에 나서는가 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를 모른다고 막말을 하였는가 하면 더민주당이 하필이면 내란선동 이석기를 무죄변론을 한 민변 소속 이재정 변호사를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하여 총선기간중 우클릭이 위장전술에 불과한 것임을 드러낸 때문이 아닐까?
총선이후에도 야당에 가까운 유승민을 뛰우는 사이비 보수언론. 국민에게 진정한 언론을 선택할 자유를 주도록 중도우파언론이 나와야 할 때
가관인 것은 총선이 끝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조선일보는 모든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가하였고 수치스런 패장에 불과한 김무성 대표의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싣는 유치한 언론의 실태를 보여주었다. 총선패배의 책임을 공유하여야 할 조중동은 총선이후에도 여당보다는 야당에 더 가깝고 좌파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는 비난을 받는 사회경제기본법을 통과시키기도 했고 위헌적인 국회법개정안을 통과시켰던 유승민 의원이 무슨 영웅이나 되는 것처럼 보도한 것을 보면 과연 한국에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언론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국민에게 언론을 선택할 자유를 주도록 한국에 진정한 중도우파 언론이 나와야 할 때가 아닐까?
총선이후 언론에 관하여 매스컴, 특히 종편TV가 어수선한 세상, 불안한 세태, 향방을 잃고 떠가는 정치 사회 현상을 지적하고 바로 잡도록 일깨워주는 것이 아니라 개판 세상을 부채질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문제라는 비판의 소리는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걱정하는 소리가 아니겠는가?
어버이연합을 맹비난한 언론, 박원순 시장, 경실련 제눈의 대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끌을 탓하는 격이 아닐까?
총선이후 여소야대가 되자 언론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전경련으로부터 돈을 받았다, 청와대 지시를 받았다고 단정하고 탈북자를 도와준 것을 일당을 주었다고 단죄하는 언론들이 그러하다. 어버이연합을 비난한 박원순 시장과 사이비 언론, 어버이연합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경실련 역시 제눈의 대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끌을 탓하는 격이 아닐까?
전경련이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복지재단에 재정지원을 해왔고 그 가운데 벧엘 복지재단이 어버이연합을 지원한 데 불과하다. 6.25 참전세대라서 남다른 안보관과 애국심을 지녀 안보활동을 해온 단체이고 70대 80대 90대 고령층인데다가 독거노인을 돕고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해왔고 운영비 조달을 위해 회비를 정기적으로 내고 폐지까지 수집하여 회비조달을 해온 점을 보더라도 복지의 대상임이 분명한데도 터무니없이 추리소설을 써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을 지원한 것처럼 단정하거나 청와대 지시를 받은 것처럼 단죄하는 것은 여소야대 이후 기고만장해진 세력들이 어버이연합 마녀사냥에 나선 것이라는 비판도 들린다.
2006년에 발족한 어버이연합. 노무현정권이 한겨레신문 기금 200억원 조성, 국가보안법폐지, 전교조안이 주도하는 교육법개정, 한미연합사해체 등 안보가 흔들리자 6.25 참전세대인 회원들이 자연발생적으로 한미동맹과 자유민주주의 및 북한인권을 위한 투쟁에 나섰고, 그 이후부터 회장, 사무총장, 지부장, 간부, 회원들이 집시법위반 등으로 기소되어 탄압을 받았고, 이명박 검찰, 박근혜 검찰에 와서도 계속되어온 것을 보더라도 청와대 지시 운운은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이다.
조선일보는 어버이연합을 맹비난한 박원순 시장과의 인터뷰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지만 박원순 시장은 한국노총에 20억, 민노총에 15억 불법지원, 경향신문 4억5천만원, 한겨레신문 3억1천만원, 중앙일보 2억6천만원, 동아일보 8천만원, 한국기자협회 1억3천여만원 지원하고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결을 받은 범민련 남측본부와 통일의 그날까지 함께 투쟁하겠다고 공공연히 선포한 민노총에 리모델링 비용 35억원을 지원결정하여 혈세를 낭비한 것이나 수십억원의 불법모금 혐의를 받고 있는 경실련은 보수단체로부터 고발 또는 감사요청을 받고 있다.
‘로렌스 펙’ 미 북한전문가는 ‘박철 북 유엔대표’와 재미동포 ‘크리스틴 안’이 북한을 오가며 ‘위민크로스DMZ’ 계획을 세우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좌익여성운동가를 공작에 이용했다고 폭로했다. 북한 노동당의 대남사업요원들이 평화를 위장해 대한민국의 신성한 대학 강당과 평화누리 공원, 대한민국 안보의 심장인 비무장지대를 마음대로 들락거리도록 허락하는 것을 절대 허용해 서는 안될 것이다.
가톨릭신문이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개성공단중단결정을 비난하는 사설을 쓰고 개성공단중단결정을 비난한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의 담화문을 지지하는 주교회의의 결정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주교회의가 발간하는 매일미사 부활대축일 보편지향기도에서 양심수를 위한 기도까지 전국성당에서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비판한 언론이 아무도 없었다는 실태는 심각하다.
시사저널, 경향신문, 미디어 오늘, 한겨레 나아가 중앙일보, JTBC까지 좌익언론이 어버이연합이 전경련이 아닌 복지재단으로부터 돈을 지원받은 것을 전경련으로부터 받고 청와대 지시를 받은 것처럼 대서특필하지만 어비이연합이 지원받은 금액보다 훨씬 거액을 경실련, 참여연대가 불법모금하거나, 민노총에 불법지원한 것에 침묵하는 언론,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행사를 외면한 언론, ‘박철 북 유엔대표’와 재미동포 ‘크리스틴 안’이 북한을 오가며 ‘위민크로스DMZ’ 계획을 세우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좌익여성운동가를 공작에 이용했다는 폭로를 외면한 언론을 과연 언론이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진리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유언비어와 루머에 지배되지 않는 민의를 위하여 교회와 나라를 지키는 영적 분별력을 발휘하여 영적전투에 나서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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