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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신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나라사랑 동아리 '파랑새봉사단'은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보서비스, 안보콜’의 지원을 통해 18일 서울 도산 안창호 기념관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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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고등학교 파랑새봉사단 학생들은 연보, 성장과 구국운동, 미주활동기, 임시정부 활동, 대독립당 활동, 국내활동과 서거 순으로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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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전시관을 돌면서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살아온 길, 국내외에서의 활동과 독립운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운 날씨였지만 학생들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연신 카메라로 전시물들을 찍으며 설명을 들었다. 전시관 내부의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듣고 배운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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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옆에 마련된 영상실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영상을 시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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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 내외분 묘소를 참배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견학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학생들은 견학을 마치고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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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1학년) 학생은 "애국심이 도덕적 자본에 들어가야 된다는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애국심을 더 키워야겠다고 생각했."고 소감을 밝혔다.
안환(1학년) 학생은 "오렌지 하나를 따더라도 열심히 따라는 말씀처럼 사소한 일을 할 때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진산(1학년) 학생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생활태도, 마음가짐 등 내가 가지지 못한 많은 부분을 깨닫고 실천하신 모습이 정말로 멋지신 분"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은환(2학년) 학생은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자기희생정신을 특히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각자 자신이 이번 견학을 통하여 느낀 점을 적었다.
이번 견학을 통하여 대신고등학교 학생들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생애와 발자취를 알고 정신을 배움으로써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나라사랑’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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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 될 공부를 아니하는가.
-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다시 이루는 날이 있다. -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라. - 거짓말 잘하는 습관을 가진 그 입을 개조하여 참된 말만 하도록 하자. - 글 보기 싫어하는 그 눈을 개조하여 책보기를 즐겨하도록 하자. - 먼저 힘써 일하고 그 후에 도와주기를 기도하라. - 한번 잘못하면 그 잘못이 언제까지나 남는다. -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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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다양한 나라사랑 답사와 체험활동,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113.or.kr/ 또는 02-6925-720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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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체험활동, 안보강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w.111call.org) 또는 02-6925-720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박창연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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