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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합뉴스 | ||
병무청은 23일 누리집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질병치료 후 현역으로 병역이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료 지원 서비스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슈퍼 굳건이 무료치료 지원사업’ 후원기관을 공모한 결과 17개 기관이 참여해 시행하게 됐다.
무료치료 후원 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협약 또는 협의가 완료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밝은명안과 등 3개 기관은 병무청 누리집에 게재됐다. 나머지 14개 참여기관은 지방병무청별로 협약체결이 끝나는 대로 명단을 병무청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무료 치료를 원하는 사람은 23일부터 병무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에 희망하게 된 동기 등을 적어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지방병무청장은 신청자가 무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기관에 추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무료 치료지원 사업에 동참해 주신 기관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 사업이 현역 등으로 당당히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치료비 부담 없이 뜻을 펼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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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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