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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박원순, 귀족노조 표 구걸… 민생·경제 거덜”“근로자이사, 노조 기득권 지키기 대변자 될 것”
  • 김영주 기자
  • 승인 2016.06.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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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과인사 후 돌아서고 있다. 2016.6.7 ⓒ 연합뉴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7일 “대권이 눈이 멀어 안전을 도외시한 박원순 시장, 이젠 경제까지 거덜 내려 하느냐”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근로자이사제는 노사상생 보다는 경제 발목 잡아 노사공멸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국에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근로자 이사는 한국에서는 노동조합의 파견자가 될 것이 확실하고 그 결과 노조 기득권 지키기의 대변자가 될 것”이라며 “회사가 망해가도 자기 특권은 더 강화하겠다는 게 대기업, 공기업 노조의 일반적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이런 귀족 노조와 담합하여 특권을 지키는 제도를 만든다는 것은 개혁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귀족노조의 표 구걸하느라 대다수 민초들의 민생을 내팽겨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기업과 경영, 경제에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근로자 이사제 도입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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