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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저지 대책본부’ 출범“대한민국 헌법과 관계없는 노래 제창 강요는 5·18 정신에도 어긋나”
  • 장성익 기자
  • 승인 2016.06.27 20:43
  • 댓글 0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인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김종인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맨 왼쪽은 정부 대표로 참석한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 정 대표와 현 수석은 부르지 않고 김 대표는 노래만 부르고 있다. 나머지 세 대표는 주먹을 쥔 채 제창하고 있다. 2016.5.23 ⓒ 연합뉴스

66개 시민단체가 ‘임을 위한 행진곡’ 국가 기념곡 지정을 저지하기 위한 범국민대책본부를 발족한다.

범국민대책본부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범국민대책본부 관계자는 “애국가도 국가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마당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키며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대한민국 체제전복 선동가요를 국가 기념곡으로 지정하자는 야당이 헌법수호의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야권을 중심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하고 5·18을 왜곡하면 처벌하는 내용의 법을 발의하는 것은 국민의 입을 막아 위화감을 조성한다”며 “반헌법적 노래를 제창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5·18정신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상임집행위원장에 내정된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는 관계가 없어 기념곡으로 지정돼서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출범식은 국민의례와 유동열 상임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진태 국회의원의 축사, 단체 출범선언, 담화, 결의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애국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자유민주국민연대’를 출범하고 “국정원장을 고발한 민변을 무고죄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임을 위한 행진곡」기념곡 지정 저지 범국민대책본부
출범식 및 결의대회(案)
○ 일시 : 2016. 6.28(화) 10:30 - 12:00
○ 장소 :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
○ 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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