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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국가 정체성 훼손하는 혁명가” 국가기념곡 저지 나선다‘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저지 범국민대책본부’ 28일 공식출범
  • 장성익 기자
  • 승인 2016.06.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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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투데이

‘임을 위한 행진곡’ 국가 기념곡 지정을 저지하기 위한 범국민대책본부(이하 범국민대책본부)가 28일 문을 열었다.

66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범국민대책본부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 기념곡 지정으로 지정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범국민대책본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의 주 내용은 반체제 혁명투쟁을 선동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서 “이 노래는 또 반체제 세력이 애국가 대신 제창하는 노래이고 심지어 북한의 체제 선전에도 사용된다”고 주장했다.

▲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 ⓒ 블루투데이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은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란 노래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국가 정체성을 훼손하는 혁명가”라며 “이런 노래를 국가 기념곡으로 지정해서도 안 되고, 제창은 물론 합창도 해선 안 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 ⓒ 블루투데이

유 원장은 “북한이 대남선동을 위해 사용하는 선동가요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며 “이 사실은 90년대 남파됐다가 검거된 두 명의 간첩들이 직접 북한에서 간첩교육을 받을 당시 이 노래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지 증언한 것으로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내에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일부 종북좌익세력이 국민의례를 생략하고 하는 민중의례에서 부르는 곡이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며 “만약 ‘임을 위한 행진곡’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노래였다면 북한과 종북세력은 부르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 블루투데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축사에서 “대부분 ‘임을 위한 행진곡’을 깊게 생각하지 않고 5.18정신을 위해 부르는 사람도 있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이는 대한민국 국군이 전투할 때 우리군가가 아닌 ‘적기가’를 의미도 모르고 부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 ⓒ 블루투데이

범국민대책본부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이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곡 지정과 제창을 거부한 것 등을 이유로 제기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해임촉구 결의안의 철회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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