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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가운데)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유공자 포상자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5.7.8 ⓒ 연합뉴스 | ||
정부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범부처 차원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7월 13일 서울 양재동에서 국가정보원, 행정자치부,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제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부처별로 정보보호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보보호의 달’ 행사는 ‘대한민국 정보보호,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정보보호가 국민행복과 국가안보,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필수요소임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
13일 ‘정보보호의 날 정부 기념식’에는 관계부처 장·차관, 공공·민관 정보보호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정보보호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준다.
기념식과 함께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 정보보호제품 및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회 등의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13일을 전후로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국방부, 7일),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행자부, 7.25~8.21), ‘인터넷 내 정보 지킴이 캠페인’(방통위 ,7월~9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정부는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온(On) 국민 다(多) 함께 정보보호’라는 주제로 정보보호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보호는 국민 행복과 국가안보,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사이버 세상의 참여자인 우리 모두가 스스로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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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익 기자 msjs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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