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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국민안전처, 전국 320개소 물놀이 장소에 민관합동으로 8759명 배치
  • 장성익 기자
  • 승인 2016.07.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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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열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에서 시민수상구조대와 119구조대, 해양경찰과 특수구조단이 익수자 구조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4.7.9 ⓒ 연합뉴스

올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다.

국민안전처는 해수욕장을 포함한 전국 물놀이장소 320개소에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8,759명을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와 주변안전을 위한 홍보, 안전교육 및 안전계도 등의 활동을 한다.

이 정책은 소방방재청이 지난 2004년 시범으로 운영하다 2005년부터 체계화됐다. 시·도지사가 지정한 물놀이 취약지역에 7·8월 두 달 동안 자원봉사 시민으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원이 구조 활동과 물놀이 안전 활동을 펼친다.

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연평균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으로 안전수칙 불이행이 37.9%로 가장 높았고, 수영 미숙 30.5%, 음주 수영 13.8%의 순으로 집계됐다.

사고 장소로는 하천·강이 53.4%, 계곡 19%, 해수욕장 12.6%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연평균 470개소에 9,529명의 119 시민수상구조대원을 배치해 1,971명을 구조했다.

안전처는 올해 주요 장소에 ‘안전체험장’을 설치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전방위적인 국민안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최민철 119 생활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놀이 장소를 벗어나지 않고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음주수영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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