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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제 4회 북한동포사랑국회음악제 개최북한인권 개선과 북한억류자 송환 촉구…전희경 의원 등 축사
  • 장성익 기자
  • 승인 2016.07.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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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북한동포사랑국회음악제 ⓒ 선민네트워크 김규호 목사 제공

시민단체 선민네트워크는 탈북동포회와 공동으로 제4회 북한동포사랑국회음악제를 개최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선민네트워크는 지난 2일 오후 2시 국회 의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음악제를 열고, 북한인권 개선과 북한억류자 송환을 기원했다.

음악제에 참석한 고환규 목사(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대표)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북한 동포들의 고통과 아픔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을 갖는다. 민주화 운동 시기 감옥으로 끌려가 고문당했을 때 한국교회가 구명활동에 앞장서 살아날 수 있었다”며 “이젠 북한 동포를 구원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제4회 북한동포사랑국회음악제 ⓒ 선민네트워크 김규호 목사 제공

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맡은 김규호 목사는 “북한인권법제정을 위해 모일 때마다 기도했는데 올해 2월 북한인권법이 통과돼 우리의 기도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임현수 목사를 비롯한 북한억류자들이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탈북난민 강제북송중지와 탈북고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제4회 북한동포사랑국회음악제 ⓒ 선민네트워크 김규호 목사 제공

이어 “북한 동포의 고통을 외면하고 얻은 평화는 거짓평화이고 이기적인 평화”라며 “비록 우리가 손해가 생기더라도 북한동포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계속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악제에 축사로 나선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은 “탈북민 어르신들이 합창단을 조직하고 공연과 봉사활동을 하시는 모습이 남한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탈북민을 위해 국회에서 좋은 행사들 많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어렵게 통과된 북한인권법이 20대 국회에서 잘 작동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4회 북한동포사랑국회음악제 ⓒ 선민네트워크 김규호 목사 제공

무지개캠프 이사장인 김성호 목사도 “지난 10년 동안 통과되지 않았던 북한인권법이 19대 국회 마지막에 간신히 통과됐다. 북한인권법이 잘 작동되어 납북자 문제가 속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박영율 목사(한국복지선교연합회 이사장)는 격려사에서 “지금 북한에 억류된 분 가운데 제 동서인 임현수 목사님이 억류되신 후 김규호 목사님과 함께 송환을 촉구하고 기원하는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여러분의 귀한 발걸음이 북한인권개선과 북한억류자 송환에 귀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호소했다.

▲ 제4회 북한동포사랑국회음악제 ⓒ 선민네트워크 김규호 목사 제공

한금복 탈북동포회 회장은 “‘탈북동포회’는 남한에 거주하는 기독교 탈북자들의 자치적 모임으로 북경올림픽 D-1년이었던 2007년 8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선진중국기원 및 탈북난민강제북송중지호소 수요집회>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한 2011년 4월 4일 60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고향의 봄> 실버합창단을 조직해 양로원, 고아원 등 복지시설에서 노래를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래로 전국 곳곳에서 북한인권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심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악제에는 특별순서로 ‘북녘땅의 호산나’곡을 박대은 가수가 직접 피아노 연주로 노래하는 초연이 열렸다.

▲ 제4회 북한동포사랑국회음악제 ⓒ 선민네트워크 김규호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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