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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과기대 학생들도 현금카드를?매달 $10 현금카드 제공받아
  • 블루투데이 기획팀
  • 승인 2012.03.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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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과학기술대학 학생들이 학교에서 한 달에 10달러 상당의 현금카드를 지급받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평양과학기술대학 학생들을 만난 미국 인권단체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매달 미화로 10달러 상당의 현금카드를 지급받아 사용한다고 RFA에 전했다.

인권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평양과기대 학생들은 지급받은 현금카드를 교내에 있는 자판기나 상점에서 간식을 사먹거나 학용품을 구입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 대학을 후원하는 미국의 연변평양과기대재단(YPF)의 한 관계자도 RFA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현금카드는 교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남은 금액은 다음 달로 넘어 간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대북전문가는 뉴포커스에 “김일성종합대학이나 김형직사범대학 등 평양 우수의 학교에서는 지방에서 올라온 기숙사생들에 한해 일정한 금액을 장학금 형식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추정컨데 타 학교들처럼 평양과기대도 신용카드금액의 80%이상을 학교에 지불해야 하는 돈일 것이다. 실제적으로 학생들이 쓸 수 있는 돈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평양 김형직사범대학을 다니다가 2010년 탈북한 대학생 김상진(가명 26)씨의 증언 또한 이를 뒷받침 해주는데, 그는 대학 다닐 때 “매 달 15원씩 그 이후엔 150원씩 받았는데 거기에서 기숙사 관리비, 식비를 제외하면 실제 손에 들어오는 것은 50원 그때 가격으로 달걀 몇 알 살 수 없는 적은 금액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평양과기대는 북한 당국 별도의 지원 없이 미국과 한국의 후원자들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만 운영된다.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매끼 따뜻한 쌀밥과 적어도 세 가지 반찬을 기본으로 제공받으며, 전반적으로 어려운 북한의 경제 상황에 비춰볼 때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 매달 지급되는 현금카드 또한 외부 세계의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철민기자 2012.03.07 12:10:38

[ 제공 : 뉴포커스 www.newfocu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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