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북한 북한story
북한 알아보기 (1) 북한에도 사투리가 있을까?
  • 블루투데이
  • 승인 2012.09.10 10:11
  • 댓글 0

북한도 각 지방마다 말이 조금씩 다르고 사투리 또한 다양하다. 북한에서는 평양 말을 표준말이라고 한다. 말투가 지역에 따라 한국과 비슷하다.

평양 말은 서울말과 비슷하고 함경도 말은 경상도 말과 비슷하며 황해도 말은 충청도 말처럼 느리다. 평양 말은 애교적이고 함흥 말은 무뚝뚝하며 말투가 아주 강하다. 따라서 평양사람이 함흥사람이 하는 말을 들으면 싸우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북한에서 사투리로 가장 특징적인 것이 함경도 사투리이다. 함경도에서는 예부터 경상도 지방에서 이주를 간 사람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함경도 말과 경상도 말이 비슷하다고 전해진다.

북한 말에서는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고 한자도 쓰지 않는다.

일본식과 러시아식 외래어들이나 이제는 생활 속에서 굳어진 외래어는 그냥 쓰고 있지만 한국처럼 외래어가 많지는 않다.


○ 함경도 사투리

복남아 네 어머니 어디 갔니?/ 복남아 네 오마니 어드메 갔네?
야 이녀석아 빨리 학교에 가라니까/야 간나 세끼야 날레 학교에 가라우
나는 이북에서 피란을 왔습니다/ 내레 리북에서 피난을 왔시다
버스 정거장에 서 있는데 옆집 여자 아이가 빨리 뛰어 가더군/ 버스 덩거당에 서 있는데 옆집 에미나이가 날레 뛰어 가더군
어머니 이이스크림 하나 사 주세요 /오마니 얼음보승이 하나 사 주시라우요
여보게 지금 뭐라과 했나? /이보라우 지금 뭬라고 했소?

○ 그 밖에 방언들

골키퍼-문지기
경찰-안전원
화장실-위생실
체소-남세
괜찬습니다-일 없습니다
간장(지렁)
감자(갱기)
강아지(강생이)
검부레기(거부제기)
고추가루(댕추가루)
괭이(곽지)
국수(국시)
김치가재미: 북쪽 지역의 김치를 넣어 두는 창고, 헛간
나물(남새)
냉이(나상구,나숭개,나시)
녹두나물(녹디질금)
닭(달기)
닭알(게랄,달기알)
돼지(뒈지,도티)
된장(떼장, <오누이장,썩장=종류에따라서>)
두루마기(두루메기,둘메기,제마기)
두부(드비)
땔나무(부수께나무,땔낭기)
막내(막뒤)
만두(벤세)
망아지(매지,메아지)
메주(메지)
멥쌀(닙쌀)
모래(몰개)
몽둥이(몽딩이,몽치)
무(노배,무꾸)
밀집모자(초모)
반찬(질게,찬새,해미,햄,햄새)
배추(배차,배채)
봉숭아(봉새)
부뚜막(부막,부수께)
부엌(정지)
부추(염지)
비탈밭(여부락밭,다락밭)
뿌리(뿌렁지,뿌럭지)
사위(싸웨)
산봉우리(뽕오라지)
삽(광쵸)
상추(불구)
속옷(속입성)
송아지(쇄지,새지)
송편(조개떡)
수렁논(굴개논)
수수(고량,밥수끼,밥쉬)
숯(수껑)
시누이(스느비)
시동생(스애끼)
쌀밥(이팝)
씨앗(씨가시)
아낙네(안까이,에미네)
아내(안까이=암개란 말에서 유래)
아저씨(아재비)
아주머니(아주마이)
아침(아적)
암말(피매,피매말)
암소(암세)
암캐(앙캐)
암코양이(암쾌)
암퇘지(피게)
양지쪽(남석쪽,낭짝)
어른(자라이)
어린아이(어르나,간나)
어머니(오마니,어마이,오마이)
여관(려관,초대소)
열매(여르매)
염소(넘소,맴소,염쇠,염세)
오빠(오라바니,오라바이,오라브지)
옥수수(옥시기,강내)
올가미(옥노)
올챙이(올채)
올케(오리미,오레미,올찌세미)
잎담배(잎초)
작두(디디개)
장모(가시애미)
장인(가시애비)
재(불껌)
재봉틀(마선,자방침)
저녁(지악,저낙,나죄)
종달새(종지리,예조리)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블루투데이  bluele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블루투데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탈북 가족 여정 그려낸 영화 ‘유토피아’···美 600여 개 극장서 개봉
탈북 가족 여정 그려낸 영화 ‘유토피아’···美 600여 개 극장서 개봉
한미일 정상 “공동의 이익과 안보의 위협에 대해 신속 협의…정상회의는 연 1회 이상”
한미일 정상 “공동의 이익과 안보의 위협에 대해 신속 협의…정상회의는 연 1회 이상”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