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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공산주의 국가에서의 공산주의 붕괴 (일반부 : 장려상) 박경문장려상-일반부 ● 박경문 강원도 양양시
  • 블루투데이
  • 승인 2012.09.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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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국가에서의 공산주의 붕괴
장려상-일반부 박경문 강원도 양양시

1. 북한의 공산주의 정치와 경제적인 실태

오늘날 한국은 경제규모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했고 민간정부에 의한 네 번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있다.

반대로 북한은 마치 봉건왕조처럼 3대에 걸쳐 자식에게 권력을 물려주고, 백성들이 굶주림에 시달리다가 자기나라를 탈출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정치범수용소는 참혹한 인권 유린의 현장이 되고 있다.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2만명이 넘는 탈북자들이 북한에 대해 생생히 증언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북한의 진실에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세기가 시작된지 10년이 넘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혁당>, <혁당>, <남민전>, <왕재산> 같은 사건이 계속 발생한다는 것은 단순한 사건들로 보기 어렵고(본서 p6), 따라서 국민적인 구체적인 문제제기와, 현재 우리나라의 반공산주의(북한)에 대한 의식과 교육이 새롭게 연구되고 강화되어야 함을 제안한다.

2. ‘종북지하당출신 민주진보당 이석기 당선자 및 친북파들에 대한 국민적인 권고!

집단적으로서의 진보는 극소수를 제외하고 침묵이 관행 처럼 굳어져있다. 왜 그럴까? 물론 이러한 현상을 꼭 종북이나 친북으로 규정하려는 것은 아니다. ‘남북이 가까워지려면 상대의 허물을 덮어줘야 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나름의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적 영역에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특히 국가 경영에 책임을 진 정치권에서 일정한 흐름으로 존재 한다면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다. (p7)

따라서, 국민의 요구에 따라 주사파 <민혁당> 출신인 국회 당권파들은 과거의 종북상에 대한 현재의 변화 및 태도를 공적으로 명확히 밝혀야 한다. 국민이 바라는 민주 진보당 국회의원의 위치와 역할 및 책임을 필히 보여 주어야 한다. 그리고 헌법이 보장하는 사상의 자유와 한계를 정확히 알고, 어진 국민과 사회에 정직해야 함을 경고한다.

지금과 같은 종북, 찬양의 발언이 계속된다면 어진 국민들은 불안해지고 동시에 사회, 국가적인 불안 및 공포심은 더욱 심해진다.

3. 국내 자생 주사파세력의 확산 요인

1980년대 중반에 시작된 자생 주사파는 기존 1960~1970년대 구 좌익의 영향을 받지 않고 출발했다. 자생 주사파들은 1980년대 중반 이후 대학 운동권에서 주류세력으로 부상했고, 1990년대 이후 종북지하당을 건설해 지하혁명 활동을 진행 하였다. 1980년대 자생 주사파의 원조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출신 김영환이다.

국내 최초 <구국학생연맹>을 조직했다. 이들이 내건 NL노선의 요체는 반미 자주화 노선이었다. 한국사회는 미국의 식민지이기 때문에 1차적으로 미국을 축출하는 민족해방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당시 대부분의 학생들이 큰 갈림길에서 주사파를 택한것은……, 대학 3학년때 3학년 선배에게 북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이나 북이나 독재 아니냐는 답을 해 무척 실망한 적이 있는데, 그만큼 82학번을 경계로 정치이념에 대해 어떠한 금기도 없다는 파격적인 정서가 강해졌다.”(본문 내용중)

그때는 북한의 실제모습에 대해서는 거의 정보가 없었으며, 역대정권의 북한선전은 역으로 그 반대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1984년 발표된 유엔 GNP 통계에 남한이 1인당 2,030달러, 북한이 2,010달러로 발표된 것을 보고 북한 정권의 체제선전을 더 신뢰하기 시작했다.

이때 학생들이 김일성이 한국전쟁을 일으켰고 무자비한 숙청을 통해 자식에게 정권을물려주었거나 월북 작가들 대다수가 비참한 종말을 맞았다는 사실은 고의적으로 망각해 던져 버리거나 합리화 논리로 방어되었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김일성. 김정일을 추종한 것은 아니었다.

4. 국내 주요 공산당 조직(일심회, 민혁당, 통혁당, 인혁당, 남민전, 왕재산 사건)

충격적인 사건들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과 판단들을 제시해 본다.
*<일심회>는 조직결성 이후 하부망 결성을 본격 추진해 선군정치 동지회, 8·25동지, 백두회 등의 결성을 추진했다.
또한 북한을 조국, 남한을 적후로 호칭하면서 김정일에 대한 충성을 수시로 맹세했다.
*<남민전>은 당시 젊은 민청학련세대와 그 이하 청년층이 참여했고 무장투쟁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총기와 폭탄을 준비했다. 심지어 자금조달을 위해 강도 행각까지 벌여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
<통혁당> 당수 김종태는 북한을 여러차례 드나들며 간첩교육을 받고 다시 남파돼 남조선에서 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전위정당 창당을 준비한다. 그는 수차례 북한의 지령을 수수하고 공작금을 받아 학술, 재정, 조직체계를 마련했고, 서울대 운동권 상당수를 지도·장악했다.

김종태가 <통혁당> 사건으로 사형 당하자 북한에서 대대적인 추모모임과 기념사업을 진행한 것은 이들이 북한의 대남전략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잘 대변해 준다.

5. ‘종북세력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 확산

이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조기에 발견된 조건이기 때문에 그 위험도가 축소될 수 있지, 군부독재 하에서의 지식인들의 반정부적 태도와 민족주의적 정서를 고려하면 상당한 확장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이들은 조기에 발견해서 사법처리한 점은 당시 박정희 대통령 정권의 이해관계를 떠나, *대한민국의 존립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유지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북한에 대한 많은 정보가 공개되고, 유엔에서는 북한이 최악의 인권탄압국가라고 지목하고 있다. 또한 남북한 1인당 국민총소득이 명목상 17배 차이가 나고, 전세계 민주주의 순위에서100등 이상의 차이가 남에도, 남한사회를 전복하고 북한사람처럼 만들겠다는 의도를 국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사회는 단순히 북한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리판단이 부족한 상태에서 북한을 추종하는 주사파 집단이 21세기 개명천지에도 생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6. 공산주의국가에서의 공산주의 붕괴

오래전에 뉴욕타임즈지 특집 시리즈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공산주의가 공산주의 국가에서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의 공산주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미국 스탠버드대학의 후버연구소가 내 놓은 내용은, “자유민주주의 국가(한국포함)에 절대로 공산주의를 포기하지 않는 철저한 공산주의자가 450만명이 있다는 통계자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일부 순수한 지식인들은 구 소련·중국 등 공산주의가 끝난 이 마당에 이념의 갈등은 이미 없어졌고 의미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의 공산주의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필히 주목해야 한다.

7. 계속되는 공산주의 존재에 대한 본인의 진단

서두른감이 있지만, 진보의 그늘에서 밝힌 1960년대 이래 대한민국에 존재하고 있는 지하공산당 조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 한권의 파란만장한 지하공산주의 조직의 역사를 읽으며 본인에게 가장 고민이 되는 의문은, “공산주의 국가에서의 공산주의는 끝났는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의 공산주의는 왜 끝나지 않느냐?”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해서 미 보스턴대학 버거교수는 문화적 모순이라고 경고하였는데, 본인의 짧은 지식으론 아직도 완전히 이해 할 수 없는 답이다.

8. 본인의 마지막 제안

일부 극단주의자들과 종북주의자들이 계속 김일성 주체사상을 찬양할 때, 북한은 끝까지 국내 공산화 조직 및 공산화 통일을 포기하지 않는 상황이 된다. 따라서 나라 안의 정치상황과 경제상황을 계속해서 불신과 불안감을 조장하게 된다.

현재의 우리 반공산주(북한)에 대한 인식과 접근 방법은 새로워져야 하며 또한 청소년교육도 새롭게 재강화 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자유민주주의 한계를 인정하며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는 역사상 나타난 정책 중 그래도 최선의 정책이다)

우선 내부통합 및 철저한 국방 속에서 화해, 협력, 성숙한 자유민주주의의 실현으로 도덕성의 회복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치권(국회 회의장면)의 민주적이고 도덕적이며 인격적인 모습의 재창출이 필히 요구된다. 국정(입법)처리과정에서 빚어지는 폭력들! 참으로 부끄럽고 한심한 일들이다.

이러한 국회 무력 현장들을 청소년, 젊은 대학생들이 볼 때, 자유민주주의를 무질서하고 이기적인, 야만적인 정치사회라고 하지 않을까? 우리 국민들이 볼 수 있는 정치인들의 유일한 현장은 국회 뿐이다.

젊은이들이 한민족으로서의 북한 공산주의를 일시적으로 선망하고 추종하는 현상이 나올 수 도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우리 기성인들과 정치인들은 자유, 성실, 평화적이고 정의로운 방법으로 살아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약점인 상대적인 빈곤을 최소화하고 빈곤층의 사회적인 재분배 복지정책이 필히 요구됨을 제안한다.

인터뷰

자기소개

60대중반 여성이며 상담봉사를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아버지는 6·25전쟁 중 치안대 시찰과장으로 순직하셨습니다. 정치적 성향은 중도 우파라고 생각되지만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됐을 때도 그렇게 나쁘게 생각이 들지 않았고 존경하는 편이었습니다.

공모전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데요. 어떤 계기로 참가하게 됐나요?

개인적으로 양양군 독서회장을 맡고 있는데 독서모임을 하고 나오는 길에 도서관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게 됐습니다. 진보의 그늘이라는 제목이 확 끌리면서 한 번 읽어보고 싶었습니. 바로 열람실에서 책을 빌려 이틀 만에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독후감을 써 본적은 없는데 이번에는 제 생각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에도 종북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나요?

2년 전 사망하신 오빠께서 국내 공산당 지하조직에 관해서 자주 말씀하셨지만 그때는 50% 정도만 믿는 수준이었습니다. 오빠는 극우 성향으로 통일관련 전문위원으로 안보특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좌파 성향적인 신부님들과 오래 있었기 때문에 오빠의 말을 믿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은 뒤의 소감은?

저는 오빠 말을 잘 안 듣던 막내 여동생이었는데 줄을 그어가며 책을 읽으니 돌아가신 오빠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오빠 뒤를 이어서 열정을 가지고 이런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또 이 책을 보면서 오빠의 말이 맞았구나 생각이 들면서 당시 오빠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금껏 독신으로 살아서 고집이 강하기도 했는데 사건을 객관적으로 서술한 이 책을 보면서 책의 중요성이 다시금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독서회 회원들과 조카들이 용감하다고 얘기하더군요. 60대의 공모전 참여가 신기했었나 봅니다. 회원들은 장려상을 받았다고 하니 다음 모임 때 독후감을 읽어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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