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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 여행은 악마의 유혹”북한여행을 알선하거나 중개하는 자들에 대한 제보 받는 nkblue 운영
  • 김영주 기자
  • 승인 2016.09.21 10:38
  • 댓글 0
북한과 친밀하게 협력하는 사람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북부조국 방문프로그램’이라는 공작하에 대한민국 국적자 및 해외 교민들을 대상으로 북한여행이나 사업 등을 알선하는 행위들이 증가하고 있다.
북한은 협력자 등을 통해 `종교적 협력`이나 ‘인도적 차원’, ‘통일운동’ 등으로 포장해 ‘우리민족` ’한민족` 등의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한 ‘기민유인공작’을 자행하는 것이다.
북한의 이런 공작은 여행자로부터 받는 수입과 북한에 우호적인 인사포섭이라는 ‘양면작전’ (兩面作戰)을 통해 투르랙으로 진행하고 있다. 북한 여행자의 경우 알선자의 역량에 따라 여행경비 등이 달라지는데 경비는 보통 7박 8일 체류할 경우 미화 5,000$ 이상이 소요된다. 이러한 수익금은 공작에 참여한 자들끼리 수수료 등을 통해서 재분배된다.
초기 여행자들은 통일전선부 산하 ‘해외동포원호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여행자가 활용도가 종교나 언론인, 통일운동가, 남남 균열과 체재홍보 등 전략적 활용가치가 높을 경우 ‘대외문화연락부’ (공작부서)에서 추가로 관리 운영하고 있다.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자들을 대상으로 포섭유인 공작도 이루어지고 있다. 국적자 (영주권) 신분으로 북한을 수시로 방문하고 통일운동으로 미화한 교민선동 공작 등이 그것이다. 지난해 12월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에서는 LA에 거주하고 있는 국내 영주권자 3명을 ‘무단방북`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는 이들은 “‘양의 탈을 쓴 늑대’와도 같기 때문에 교민들이 이들의 실체를 인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대사관 영사관 등은 이들에 대한 실체를 교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영리 조직 nkblue.com 에서는 18일부터 북한여행을 알선하거나 중개하는 자들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북한정보센터와 안보전문지 블루투데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북한여행자 및 알선 행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유가치 제보자에게는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www.nkblue.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한정보신고센터 www.nkblue.com
email : korbluecross@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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