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북한
북한돈 천원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
  • 블루투데이 기획팀
  • 승인 2012.03.30 15:35
  • 댓글 0

최근 남한에서는 물가가 많이 올라 먹고살기 어렵다고 한다. 서울의 K 대학교 후문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들도 2년 전, 3,500~4,000원 하는 밥값이 현재는 4,000~5,000원 이다. 특별한 수입이 없는 학생들에게 매일 사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더구나 강남 부근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식당의 밥값은 최소가 6,000원이고 1인분에서 8,000~10,000원 하는 곳도 있다.

한국에서 이제 천 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은 과자나, 컵라면, PC방 기본 이용료 정도 밖에 없으며 김밥1줄도 이미 1,000원을 넘어섰다.

▲북한의 물가 (자료출저:노컷뉴스)

그렇다면 북한에선 그들의 돈 천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평양 일반 노동자의 월급은 2,000~3,000원 정도 이며 탄광이나 광산 등 힘든 일을 하더라도 5,000~10,000원 정도이다. 물론 공산주의 사회이기에 무상교육, 무상의료와 약간의 배급은 있지만, 쌀 1kg이 장마당에서 2,000원이기 때문에 이정도 월급으로는 북한에서 생활하기는 힘들다.

한국에서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 중 하나인 자장면은 3.800원으로 남한 1그릇(4,000)원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평범한 북한 주민에게는 한 달 2,000원으로는 자장면도 사먹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남한의 바나나(델몬트, 필리핀산)가 1kg에 2,000원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북한의 바나나는 실로 ‘금 바나나’ 라고 불리어도 지나치지 않다.노동자의 7달 치 월급을 쓰지 않고 다 모아야 겨우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한과 북한의 월급차이는 얼마가 될까?

남한의 1,000원을 미국달러 1,100원으로 환산하고 북한내에서도 많은 월급을 받는다는 개성공단의 실질임금이 60달러이므로 남한 돈으로 계산한 월급은 66,000원이 된다. 통계청의 2010년도 대한민국 전국평균은 월 230만임을 감안하면 최소한 약 35배의 월급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남북한 경제력의 차이를 단면적으로 보여주며, 곧 남한에게는 큰 통일비용에 대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북한의 경제를 향상시켜 남북한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곧 통일비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노범선기자 2012.03.23 00:14:52

[ 제공 : 뉴포커스 www.newfocus.co.kr ]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블루투데이 기획팀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블루투데이 기획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미국, 美 3대 핵우산 중 하나인 ICBM ‘미니트맨 3’ 발사···2016년 모델 경우, 히로시마 원폭의 22배
미국, 美 3대 핵우산 중 하나인 ICBM ‘미니트맨 3’ 발사···2016년 모델 경우, 히로시마 원폭의 22배
생생한 육성과 최첨단 VR로 만나는 국부(國父), ‘이승만 VR기념관’ 정식 개관
생생한 육성과 최첨단 VR로 만나는 국부(國父), ‘이승만 VR기념관’ 정식 개관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