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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문재인 공산주의자’ 진상 알고 숨길 수는 없다”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6.10.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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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 ⓒ 연합뉴스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10일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최근 1심에서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데 대해 “판결을 보고 너무나 황당하고 편향된 판결”이라고 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 이사장은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서 “판사가 어디 쪽인지 찾아볼 생각은 못했는데 바로 어느 매체에서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 나오더라”면서 “그래서 판결이 이렇게 나왔다고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 상식으로는 우리 사회가 주목하는 사건에 (판사가) 이념적 편향성을 드러낼 것이라 미리 예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고 이사장은 문재인 전 대표를 공산주의자라 치징한 데 대해 “과격해보일 수 있지만 제가 진상을 알고 숨길 수 없다”며 “대한민국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어떻게 막는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속단하지 말아달라는 게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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