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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2014년도부터 좌편향된 역사교과서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그릇된 역사관을 가지고 애국심을 짓밟혀 오는 현실을 목도하고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편찬하여 정확한 역사인식을 갖고 조국을 사랑할 수 있게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통감하며 투쟁해왔다.
3대 독재 세습 북한 정권에 대하여 찬양하고 두둔하면서도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고, ‘천안함 폭침’과 같은 북한의 도발을 은폐하였으며, 경제성장의 성과보다는 부작용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등 좌편향 일색의 역사교과서를 통해 나라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올바른 역사교과서’집필을 위해 진통을 겪고 교육부는 11월28일 현장검토본을 발표하였다.
대한민국 수립의 정통성과 경제발전의 성취, 민주화운동 등을 공정하게 서술하고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역사 기술은 물론이고, 월남참전 고엽제 환자들의 양민학살이라는 망언도 적극 수정되었음은 환영할 일이다.
하나의 조국, 하나의 국민이 서로 다른 역사를 배운다면 국가의 정통성은 언젠가 소멸되고 국민통합은 영영 이루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국민의 검증을 통하여 후세에 올바른 역사교육의 지침이 되길 희망한다.
2016년 11월 29일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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