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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캡처 |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탈당 의사를 밝힌 비박계 의원들을 향해 “북핵지원 대북송금 장본인에게 아부하는 것이 진짜 보수냐”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박지원하고 싸울 때 야당은 166명 전원 서명하여 저를 제소했다”면서 “그런데 제가 박지원을 맞제소할 때 새누리당은 90명만 서명했고, 탈당한다는 35명 중 19명은 서명해주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월 5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대중 정권 시절 대북 송금 의혹을 제기하며 “훗날 통일이 되면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의 보좌관 권터 기욤이 모두 간첩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같은달 18일 김진태 의원을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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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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