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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준 총영사는 3월 5일(일) 오후 로드아일랜드 한인교회에서 개최된 제98주년 삼일절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엄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98년이 지난 지금도 삼일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잊지 않고 행사를 개최한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과 한인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박물관과 공공기관을 방문하면서 문화전시물중에 우리나라 문화재 전시물이 일본에 비해 매우 적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하면서, 한국 문화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한미관계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 한인 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관심을 갖고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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