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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野, 북핵엔 말도 못하면서 사드가 평화 위협?”
강석영 기자  |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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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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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20일 사드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고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한반도 긴장이 끊임없이 고조되는 가장 근본적 이유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계속 도발하기 때문”이라며 “과연 대한민국 안보를 생각하는 원내 제1당인지 강한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장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마디 비판도 하지 못하면서 오로지 사드배치 문제 때문에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는다고 하는 것은 전후가 완전히 뒤바뀐 이야기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추미애 대표 말처럼 사드배치 때문에 중국의 보복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중국이 사드배치를 트집 잡아 우리를 압박하는 현실이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중국의 노골적 반발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중국을 두 차례 방문하면서 중국의 입장에 동조하는 듯한 행태를 보였으며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북핵이 없으면 사드도 필요없다”며 “사드배치는 우리 머리 위에서 핵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조치인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배치가 국회비준 동의를 거쳐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헌법 60조 1항을 보면 국회는 상호원조 또는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은 비준하도록 되어 있다”며 “사드배치는 이미 1953년 국회의 동의를 얻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거한 것으로 국회 비준을 거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안보는 제일 중요한 가치이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 정략적 계산이 개입되어서 안 될 것”이라며 “국론분열을 일으키는 발언을 더불어민주당은 자제하고 국가안보에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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