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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문재인, 드디어 북한인권결의안 거짓말 시인… 거짓말 돌려막다 자살골”“북한이 화내니까 기권하자고 굴욕적인 주권 포기행위를 한 것”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7.04.23 14:33
  • 댓글 0
▲ ⓒ 연합뉴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22일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문재인 후보가 드디어 북한인권결의안 거짓말 한 걸 시인했다”고 맹공을 쏟아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통보했다는 문 후보 주장과 달리 국정원이 북한에 찬성 메시지 보냈다는 김만복 원장 육성을 제가 공개했다”며 문 후보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는 “이에 문 후보측은 새로운 게 없다고 답변했다. 새로운 게 없다는 이 말은 자신들도 찬성 메시지 보낸걸 알고 있었고, 결국 문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시인한 것과 같은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에 찬성 메시지 보냈다가 북한이 세게 반발하니 기권으로 입장 바꾼 것이 이제 다 들통난 것”이라며 “문 후보측은 거짓말을 거짓말로 돌려막기 계속하다가 드디어 자백하게 된 것이다. 자살골을 넣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문재인 후보 측은 김만복 원장의 증언이 나오니 ‘기권 결정하고 북한 반응을 떠보기 위해 찬성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을 또 바꿨다”며 “거짓말 돌려막기 하다가 이제 정신이 훅 갔다”고 성토했다.
하 의원은 “어떻게 기권 결론이 났는데 찬성 통보를 할 수 있느냐. 결론이 나지 않았으니 찬성 메시지 던져놓고 북한 반응을 본 것”이라며 “북한이 화내니까 기권하자고 굴욕적인 주권 포기행위를 한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특히 “사드 배치해도 되냐고 북에 물어보고 화내니까 배치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얼마나 한심한가. 주적을 주적이라 부르지 못하는 사람들이니 그려려니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거짓말을 시인했으니 문 후보가 직접 대국민 사과할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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