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여백
여백
상단여백
HOME 재난·안전·테러 안전
공항에 전신검색대 법적 근거 마련…"자동 판독한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7.05.02 10:54
  • 댓글 0
▲ 전신검색대 모습(자료) ⓒ 연합뉴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승객은 모두 전신검색대 통과
공항에 전신검색대(원형검색장비)를 설치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동안 항공보안법 시행령에는 승객 보안검색 시 금속탐지 검색대(문형탐지기) 사용만 규정했으나 2일 전신검색대가 포함된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토부는 최근 공항테러 위협이 늘고 고도화된 폭발물이 개발되기에 세라믹 무기, 분말·액체 폭발물 등 비금속 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전신검색대가 필요해 근거 조항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 ⓒ 연합뉴스
전신검색대는 2010년 인천 3대, 김해·김포·제주 각 1대 등 총 6대가 도입됐으나 '알몸 투시기'라는 우려와 함께 유해전파 노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공항에서는 '요주의 인물'만 선별적으로 전신검색대를 통과시켜 2010년부터 작년 9월까지 이 검색대를 통과한 승객은 1만명 중 5명꼴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신형 전신검색대는 별도의 판독요원이나 판독실 없이 자동판독이 이뤄져 사생활 침해 소지를 없앴다. 검색 이미지의 저장과 출력도 불가능하다.
또 엑스레이가 아니라 밀리미터파를 쏘는 방식이어서 유해파가 스마트폰의 1만분의 1 수준으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미국의 100여개 공항은 전신검색대가 90%, 금속탐지 검색대가 10% 비율로 운영되고, 일본은 2020년 도교올림픽 전까지 모든 공항에 전신검색대를 설치한다. 네덜란드 스히폴공항도 금속탐지 검색대 없이 100% 전신검색대만 쓴다.
국토부는 올해 말 개항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검색 구역에 22대의 전신검색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제2터미널에 설치할 신형장비를 제1터미널에서 이달부터 시범 운영해 안전성을 미리 검토한다.
제2터미널이 개항하면 모든 승객은 전신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2∼3초간 검색대에 손을 들고 서 있기 어려운 노약자나 장애인, 유아 등은 예외적으로 금속탐지 검색대만 통과한다.
dd
한편 국토부는 이날 항공보안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엑스레이를 통과할 수 없는 휠체어, 유모차 등 대형 휴대물품에 대해 폭발물흔적탐지 등 필요한 검색장비를 추가해 확인할 수 있도록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또, 엑스레이 검색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증명서류 확인과 폭발물흔적탐지기(ETD) 검색으로 대체하는 목록에 들어있는 '인명구조용 의료품'을 '조혈모세포 등 인체조직과 관련한 의료품'으로 구체화했다.
연합뉴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6통의 편지에 담긴 여고생들의 진심
文 정부, 북핵은 방관… 원전만 위험해?
文 정부, 북핵은 방관… 원전만 위험해?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