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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환기정의연구원 Transitional Justice Mission 원장(Director) 김 미영 | ||
친북 주사파(민족민주, NL)가 친북을 싫어한 민중민주(PD)파를 이긴 비밀중 가장 큰 것은 [대중]에 대한 인식의 차이라고 본다.
PD는 리더들이 대체로 자기들이 잘 나서 자기 이름으로 책쓰고 논문 쓰고 정치하고, 어쨌든 남의 말 듣는 스타일들이 아니다.
심상정이 제일 깔끔하게 말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뒤에 조종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NL은 진짜는 숨어 있고 철저히 조직의 말을 따를 수 있는 얼굴마담을 찾는 식으로 시작했다.지금도 그 주사파 수장 중에 정치권에 진출한 사람이 없다. 지금 보이는 사람들은 비주얼과 말솜씨를 기준으로 뽑힌 연예인같은 사람들이다.
1987년 이래 PD가 보기에 무식해 보이는 김일성빠들이 권력을 장악한 이유는?
대중의 수준과 심리를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PD가 세상 바꼈다고 혁명하자는 식으로 나올 때 벌써 직선제 개헌을 주장한 것 아닌가?
20대 대학생들이 이렇게 했다면 맹랑한 정치 천재들이다. 지금도 그 당시 조직의 수장들은 침묵하며 살아있고 조직도 노선을 달리 하며 살아있다.
임종석 우상호 송영길 이인영 안희정 등은 주사파 대부 김영환 조혁 등에 감사할 것으로 본다. 스타매니지먼트의 이수만같은 사람? 그 주사파 대부 김영환이 이번에 언론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도배하며 초유의 언론수사 곧 마녀사냥에 나섰을 때 탄핵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중정치의 첫발이 좀 더럽다.
나는 주사파가 싫다. 마음 속 김일성 동상은 깨뜨렸나? 경배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이들은 20대에 다 컸다고 생각하고 30년째 그대로...
이제 한국은 이들의 정치를 다루는 데서 승부를 보게 된다. 파괴냐 경배냐. 김일성따위에 굴복하느니 죽지!
전환기정의연구원 Transitional Justice Mission 원장(Director) 김 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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