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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웅진 박사 ⓒ 민족통신 캡처 | ||
미주 종북매체 민족통신이 북한 김일성을 이순신 장군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라고 찬양하고 나섰다.
게놈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웅진 전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게놈연구소장은 지난 17일 민족통신에 “김일성 장군, 위대한 수령님은 리순신장군과는 비교도 안 되는 분”이라며 “군사, 전략, 인품뿐만이 아니라 수천만 인민과 전 세계를 지휘하여 조선혁명을 성공시키고 조선의 자주와 존엄을 지켜낸 민족의 영웅이며 어버이시다”라고 찬양했다.
그는 “난중일기는 금서가 아니지만 세기와더불어를 비롯한 조선혁명에 관련된 책들은 금서가 아닌가!”라며 “리순신장군은 왜곡되지도 악마화되지도 않았다. 그래서 남녘사람들이 감정적 거부감 없이 존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보안법이라는 사상 최악의 범죄적 악법으로 인하여 남녘의 인민들은 조국도 잃고 역사적 진실도, 절세의 애국자도, 영웅도, 지도자도 잃은 것”이라며 국보법 철폐를 촉구했다.
김 소장은 민족통신 논평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민족의 성경은 세기와 더불어(김일성 회고록)이다”, “북한을 공부하면 정신병이 치유된다”, “북한은 미제 광란에 맞서 싸운 위대한 나라” 등의 글을 통해 북한과 김씨 일가에 대한 노골적으로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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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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