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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동아리에서 <국군기무사령부>를 다녀왔다. 가는 길에 버스에서 연평도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틀어 주셨다. 그 때는 이 영상을 틀어주시는 이유를 잘 몰랐었다. 도착하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보안관리를 위해 카메라가 있는 휴대폰은 가져가면 안 된다고 하셔서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됐었지만, 들어가 보니 시설도 좋았고 제복을 입은 분들이 계셨다.
처음에 들어가서 홍보 동영상을 봤는데, 보고나서 <국군기무사령부>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되었다. 군 관련 보안과 테러나 간첩에 힘을 쓰고 계시고 특정 범죄를 수사하는 일과 북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신다고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기무’라는 말의 뜻은 중요하고 기밀한 업무의 의미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곳에서 우리가 잊고 지내던 사건들을 다시 기억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북한과 관련된 여러 사건들을 알 수 있었다.
6.25사건에 대해 전에 알던 것 보다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정확한 날짜와 그때 우리나라를 도와줬던 국가의 수까지 알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건들에 관련된 골든벨도 했는데, 그 때 1등을 해서 휴대폰 거치대를 받았을 때 정말 뿌듯했고, 한 번 더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시설에 정말 신기한 곳들이 있었는데 많은 곳을 가보지 못 해서 아쉬웠다. 사격연습도 했는데 전에 동아리에서 간 곳에서도 사격연습을 했을 때는 잘 하지 못해서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저번과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에 와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갔다가 돌아오는 버스에서 내가 여태까지 별로 우리나라에 대해 잘 아는 것 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활동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리고 <국군기무사령부>가 국가를 위해 힘쓰신 다는 것도 정말 멋지시고 존경스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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