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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 파랑새공부방 학생들을 위한 ‘자아형성&꿈찾기교육’ 강연이 10일 연남동 이야기숲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청소년들의 자아형성과 자존감 찾기, 미래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는 좌뇌와 우뇌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공부가 어렵고 지겨울 수 있지만, 건전하고 올바른 학교 생활이 미래의 꿈을 찾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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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미래의 자신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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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학생들 소감
한단비(초4) : 나도 목사님처럼 나중에 커서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고 나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김경민(고1) : 최근에 진로 관련 고민도 많고 불안한 미래 때문에 고민도 많았다. 강연을 통해 평소에 저를 과소평가한 것이 아닌지 제 자신을 돌아보았고,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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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은(고1) : 창의력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요즘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강연 듣고서 나 자신이 굉장히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를 아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다은(고1) : 창의력이 측두엽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살면서 뇌세포의 5%밖에 안 쓴다는 것도 놀라웠다. 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나의 가능성을 더 늘리기 위해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해보고 쉽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 활발하고 똑부러지는 한빛이랑 같이 해서 재밌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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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고3) : 강연을 통해 나 스스로를 다독거려주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중에 교사가 되어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 또한 이런 생각을 가지게끔 만들어줘야겠다.
정준영(고2) : 제 자신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음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꿈을 이루기도 전에 난 무능해서 안 될거야, 그만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해봤지만, 그 전에 내가 꿈을 이루기 위해 나 스스로 잘했다고 할 만큼 노력해본 적이 있는지, 스스로의 날개를 펼쳐보기도 전에 나 스스로 날개를 접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 저 체로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았고, 교사가 되어서 학생들에게 책 뿐만 아니라 학생들 개개인이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줄 수 있는 스승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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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고2) : 개개인의 소중함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끝없이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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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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