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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북한이 원하는 건 대화 아닌 한반도 공산화”文, 北 위협에도 대한민국-주한미군 보호 위한 사드배치 지연
  • 김영주 기자
  • 승인 2017.06.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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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김성은 비대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7.5.10 ⓒ 연합뉴스
김성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은 12일 “북한이 원하는 것은 대한민국과의 대화가 아닌 군사력을 통한 한반도 공산화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대화와 인도적 지원을 통한 대북 유화정책을 천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출범 한 달 동안 북한은 5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틀 전 북한의 노동신문은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대한민국의 군사 동맹 국가인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과 주한미군 보호를 위해 도입되는 사드배치를 절차상의 문제로 연내 배치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방산 비리 척결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는 국민은 없겠지만, 사드배치와 방산 비리 척결을 연결시켜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 사회에 팽배해있는 부정부패의 척결이 매우 중요하지만, 노골적으로 증폭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이로 인한 안보대응보다 중요하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고도화된 북핵으로 한반도에 군사적 균형을 이룰 수 없는 상황에서 한미 동맹의 분열은 대한민국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문재인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분명히 하고 강력한 경제제재에 동참함은 물론이고, 신속한 사드배치를 통해 동맹국인 미국과의 신뢰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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