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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북 정보자산 증강..NLL상황 긴밀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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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2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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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북한 어선들이 연평도 근해에서 꽃게잡이를 하는 모습(자료사진)

정승조 합참의장-서먼 연합사령관 전화회의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한미 군 당국이 최근 북한 어선의 잇따른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과 관련,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정보자산을 증강 운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1일 "오늘 오후 정승조 합참의장과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전화회의를 갖고 최근 서해 NLL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 의장과 서먼 사령관은 북한군이 도발할 가능성에 대비해 양국의 정보자산을 증강 운영키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 어선이 이달 들어 모두 5차례에 걸쳐 NLL을 침범함에 따라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왼쪽)과 정승조 합참의장(자료사진)

특히 이날 NLL을 월선한 북한 어선 6척이 2차례 경고통신에도 북측 해역으로 돌아가지 않자 우리 해군은 2차례 경고사격을 가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군 소식통은 "오늘 북한 어선이 NLL을 월선했을 당시 일부 북한군 해안포 진지의 포문이 열려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한미 군 당국은 최근 북한 어선의 빈번한 NLL 침범이 의도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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