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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 참변 96주기 역사기행 ③ 연해주의 잊혀진 애국지사, 최재형
  • 한슬기 기자
  • 승인 2017.07.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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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리스크 위치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고택을 관람하고 있다. ⓒ 블루투데이
연해주의 애국지사 최재형(崔宰衡, 1860~1920)의 고택. 그는 1860년 8월 15일 함경북도 태어났다. 1869년 일제의 만행을 피하려는 함경도 사람들의 연해주 행렬에 그도 함께 한다. 러시아 군부대통역관으로 부대에 고기를 납품하며 큰 돈을 쥐게 된다. 그는 땀 흘려 번 돈을 진정 가치 있게 쓰는 진짜 부자였다.
▲ 동의회 총재겸 권업회 초대회장 최재형 ⓒ 연합뉴스
1905년 개화파 박영효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이후, 조국의 상황에 눈을 뜨게 된다. 독립운동가로 변신한 그는, 연추에서 의병단체 ‘동의회’를 결성한다. 또한 동의신문 등을 만들어 독립운동의 언론활동을 돕는다. 1911년에 5월에는 신한촌에 본부를 둔 ‘권업회’를 창설한다.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독립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독립군 양성과 정부수립을 위해 힘쓴다. 1920년 4월 7일, 4월 참변 때에 일본군의 총칼에 순국한다.
▲ 독립운동가 최재형 고택 앞 도로 사진 ⓒ 블루투데이
잘 닦여진 고택 앞차로의 모습과 건물 폐자재들이 나뒹구는 고택의 뒷모습. 무척이나 대비되어 보인다. 전 재산을 들여 조국을 지킨 최재형 선생의 애국 희생정신에, 후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 건물 폐자재들이 뒹구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고택 뒷모습. ⓒ 블루투데이
▲ ⓒ 블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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