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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정원, 대북협력기관으로 변질 우려… TF 자체가 정치 관여”
  • 김영주 기자
  • 승인 2017.07.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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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7.13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3일 “국정원이 본래적인 대북정보수사 기능이 아니고 대북협력기관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의 본 기능은 대북정보수사인데, 지금 원장으로 취임하시는 분이 노무현 대통령 당시 대북협력파트너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98년도에 DJ정권 들어오고 난 뒤 국정원 내부에서 대공수사기능을 담당하던 주요부처 사람들 700여 명이 해고된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사실상 국정원의 대북첩보수집이나 대북감시 기능이 사실상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98년 권영해 북풍사건 때 CIA 전자정보를 항소심 재판에서 제출하는 바람에 미국 측의 대북전자정보를 노무현 정부 끝날 때까지 받지 못하고 차단당한 적이 있다”면서 “MB정부 때인 2008년 10월에 미국에서 다시 대북전자정보를 한국에 제공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국정원이 TF를 구성해서 활동하는 그 자체가 정치관여”라며 “국정원에 엄격하게 금지된 정치관여를 스스로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참 걱정스럽고 우려스럽다”며 당 정보위원회의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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