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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1군단 통합 대화력전 훈련에서 K-55 자주포가 실전적 사격을 하고 있다. 부대제공 |
육군1군단은 통합 대화력전 훈련으로 적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
군단은 지난 21일 경기 파주 무건리 훈련장에서 군단과 사단 포병, 무인항공기, 표적탐지 레이더가 동원된 통합 대화력전 훈련을 실전적으로 펼쳤다.
포탄사격과 연계한 적 화력 도발 대응 사격, 탐지자산에 따른 대화력전, 공군 기상을 적용한 포탄 사격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이번 훈련은 군단·사단 지휘소와 훈련장 간에 전술지휘통제시스템(C4I)을 구성했다.
적 도발 상황에 대한 군단·사단 지휘소의 지휘결심 아래 실탄 대응사격까지 이뤄졌다.
전시 대비 탐지 수단인 적지 종심 작전팀과 무인항공기·탐지레이더를 작전지역으로 전개해 표적 획득과 화력유도를 통해 사격을 가했다.
적 포병의 취약시간 안에 대응사격 절차를 숙달했다. 선견-선결-선타 체계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군단은 적 장사정포 취약시간인 5분 이내 타격 능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크게 높였다.
육군 전자 기상과 공군 기상 정보를 동시에 공유해 전·평시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군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 도발에 대비한 즉각 대응태세 확립과 전시 대화력전 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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